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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회의 목회적 대응 12.미래목회

1996학년도
석사학위논문
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미래교회의 목회적 대응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전공
정 연 수

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미래교회의 목회적 대응
지도교수 김 외 식
이 논문을 석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함.
1996년 12월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전공
정 연 수
정연수의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주 심 김 외 식 (인)
부 심 염 필 형 (인)
부 심 박 종 천 (인)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996년 12월
감사의 말
"그날 이후... 10년"
그 어느 곳보다 가장 사랑하며 마음 속 깊은 곳에 그리움을 묻어 둔 냉천동에 다시 온 것은 85년도 졸업 후 꼭 10년 후의 일이었다. 오랜 세월동안 그리움의 대상이었던 교정이건만 사람도 낯설었고, 분위기도 낯설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낯설지 않았던 것은 진리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었다.
학부를 졸업한 후에 경험했던 10년의 시간은 내게 많은 성숙을 주었다. 졸업하자마자 변선환 교수님의 소개로 입사했던 한국선명회는 세상물정 모르던 내게 사회를 가르쳐 주었고 행정과 조직의 훈련을 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웃을 보여 주어 내 삶의 방향을 크게 돌려 놓았다.
격동의 80년대의 중반기를 지나는 동안 이름만 들어도 가슴 한가운데서 뭉클 뜨거움이 솟구치는 목회의 고향인 새순교회를 개척하였다. 민중교회의 깃발 아래 서서 나름대로 가난한 이들과 함께 머무르고자 몸부림 쳤다. 그곳에서 나는 민중교회의 선배와 동역자들에게서 바른 목회란 어떤 것인지를 배웠고, 바름(正)과 의(義)를 배웠다.
90년대의 변화와 함께 부임했던 우이교회의 목회 기간동안 경험했던 넓은 목회는 지금은 아현교회에 계신 신경하 목사님을 빼 놓고는 말할 수 없다. 그분에게서 나는 덕(德)과 함께 목회자가 올라가야 할 높은 산 봉우리를 볼 수 있었다. 신목사님의 격려가 없었다면 대학원에 들어올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엊그제 들어온 것만 같은 대학원을 무지와 학문적 미천함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자마자 졸업 논문을 쓰게 되었다. 학업기간 동안 부족하고 도움이 되지 못했던 나를 2학기 동안이나 조교로 세워주신 김외식 교수님을 알게 된 것은 대학원 생활 가운데 가장 큰 보람일 것이다. 이 논문을 쓰게끔 영감을 주셨을 뿐 아니라 격려와 충고가 있었기에 이 논문이 완성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논문이 좀더 모양새를 갖출 수 있도록 예리한 지적을 아끼지 않으셨던 염필형 교수님과 박종천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 논문이 나오는 것을 가장 기뻐하실 분이 계시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아버님, 어머님..., 그분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도에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다.
지금도 은행잎 노랗게 뿌려진 냉천동 교정에서 만났던 때의 첫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내 호명희와도 졸업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 인교와 자경이는 자기들의 사랑을 잠시나마 빼앗었던 컴퓨터가 꽤 미울 것이다. 이젠 컴퓨터가 오락의 기능을 회복(?)해야 할 것 같다.
그 밖에도 대학원에서 공부할 동안 큰 영향을 주셨던 박익수 교수님, 그리고 목회의 큰 거울이 되었을 뿐 아니라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준 헌영이 형,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격려해 주시고 공부할 수 있는 자극을 주셨던 기독교서회의 이주연 목사님, 입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정권이, 삶을 같이 나누었던 충석이와 계영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대학원을 졸업하는 것은 이제 먼 배움의 길에 첫 발을 들여 놓은 것이리라. 스스로 연구하고, 배움에 게으르지 않겠다는 결심을 다짐하면서 이제 논문을 마치려고 한다.
하나님, 감사 합니다.
1996년 1월 7일 새벽
정 연 수
차 례
【 제1장 】
연구의 의의 및 목적 1
A. 연구의 의의(意義)와 목적(目的) 1
B. 연구 목적 및 범위 4
【 제2장 】
정보화 사회와 교회의 변화 6
A. 정보화 사회와 그 특징 6
1. 미래의 도래 6
2. 정보화 사회의 정의 10
a. 정보란? 10
b. 정보화 사회의 정의 12
c. 정보화의 실세(實勢)로서의 디지털(Digital) 혁명. 15
d. 정보화 사회의 통로(通路), 멀티미디어(Multi Media) 18
B. 정보화 사회의 특징 19
1. 정보화 사회가 주는 사회변동 20
a. 현실공간(Real space)에서 가상공간(Cyber space)로의 이전. 20
b. 가상공간의 시민, '네티즌'(Netizen)의 등장. 21
c. 정보의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 25
d. 확률(確率)과 통계(統計), 그리고 수(數)가 지배하는 사회 28
e. 정보화의 그늘, 컴퓨터 범죄 31
C. 한국사회 전산화.정보화 실태 34
D. 정보화 시대의 십자군, 인터넷 35
【 제3장 】
정보사회에 대한 신학적 해석과 교회의 변화 38
A. 신학적 이해 38
a. 바벨탑과 인터넷,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과 멀티미디어. 39
b. 말씀(Logos)의 성육신과 정보화, 그리고 설교. 44
c. 보혜사 성령과 네트웍 47
B. 정보화 사회의 교회의 변화 49
1. 최인식 교수의 주장을 중심으로. (ISDN적(的) 교회) 49
2. 이성희 목사의 주장을 중심으로(미래 교회 메가트렌드) 51
【 제4장 】
정보화 사회를 맞는 교회의 실천적 움직임 57
A.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 57
1. 선교 매체(媒體;Media)의 변화 57
2. 선교 장(場)의 변화 61
3. 선교 대상(對象)의 변화 65
4. 정보의 창출자(創出者)로서의 교회 66
B. 기독교 단체 68
1. 한국컴퓨터선교회(KCM:Korea Computer Mission) 68
2. 세계인터넷선교학회(SWIM:Society of World Internet Mission) 69
3. 미래사회교회연구소 69
C. 각 교단별 전산망 구축 사업 70
1. 기독교대한감리회 70
2.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71
3. 대한기독교장로회 72
4. 기독교한국루터회 72
5. 한국 천주교회 72
【 제5장 】
교회의 전산화, 정보화 사례와 기독교 관련 DB 및 S/W평가 74
A. 교회 정보화 사례 74
1. 온누리 교회 74
2. 여의도순복음 교회 75
3. 연동교회 75
4. 시흥교회 76
5. 나단교회 76
6. 만안교회 77
B. 성서와 기독교 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작업 78
1. 한국컴퓨터선교회의 기독교정보(KCMI) 검색 서비스 78
2. 기독교도서정보(NIC) 79
3. 온라인 기독자료실(KIDOK) 79
4. 온라인 성서 서비스 (BIBLE) 79
C. 각종 목회 관련 소프트웨어 목록 80
1. 교회행정관리용(교적관리용) 소프트웨어 80
2. 목회자용 성경연구 소프트웨어 85
D. 국내 통신망 기독교 관련 서비스 목록 89
1. 천리안 매직콜 89
2. 하이텔 93
3. 나우누리 94
4. 사설 기독교 BBS 95
【 제6장 】
결론 : 요약과 전망 97
A. 연구의 요약. 97
B.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목회적 전망 98
【 참고문헌 】
BIBLIOGRAPHY 102
한글 단행본 102
한글 소논문 103
정기 간행물 및 기타 103
부록1 인터넷 기독교 관련 서비스 목록 105
1. 설교자료(Sermons) 105
2. 개교회 홈페이지 106
3. 기독교 기관 106
4. 신학대학 (Seminaries) 107
5. 성경연구 자료 115
a. 세계 각국 언어의 성경 본문 (Bibles -Various on-line versions) 115
b. 성경 연구에 도움이 될 곳들 (Bible Reference Resources) 115
6. 기독교 관련 소식 (News Sources) 116
7. 신경과 고백에 관련된 연구 (Creeds/Confessions) 117
8. 기독교 문화/예술 119
9. 기타 자료 (Miscellaneous Texts) 120
부록2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실례와 예문(Source) 122
1. 홈페이지의 첫장 (index.html) 123
2. 목록 (index2.htm) 126
3. 교회 소개 (church.htm) 129
4. 교회의 역사 (chistory.html) 133
5. 교회 소식 (ch-news.htm) 136
7. 개인 소개 (history.htm) 141
표 차례
<표 1> 사회의 발달 단계와 사회적 기술 13
<표 2> 미국사회 직업종사자 구성비 14
<표 3> 피해액별 컴퓨터 범죄 현황 32
<표 4> 컴퓨터 범죄의 유형별 현황 33
<표 5> 연도별 일반국민의 정보사회 인지도 35
<표 6> 천리안 사용자 연령별 분포 35
<표 7> 인터넷 서비스의 종류 36
<표 8> 국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목록 37
<표 9> 국내 통신서비스사 회선 수 62
<표 10> 95년 증설할 28,800bps급 서비스 회선 규모 62
<표 11>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구축 및 운용계획 63
<표 12> 95년 3월 현재 대형통신서비스 이용자 수 66
<표 13> 하이텔 기독교 관련 작은 모임 94
<표 14> 24시간 운영되는 기독교 전문 풀뿌리 통신망 96
그림 차례
< 그림 1 : 각국어 성경을 서비스 (The WWW Bible Gateway) > 15
< 그림 2 : 한국어 사영리 > 17
< 그림 3 : 아랍어 사영리 > 17
< 그림 4 : 러시아어 사영리 > 17
< 그림 5 : 일본어 사영리 > 17
< 그림 6 : 예수는 누구인가? 홈페이지 > 58
< 그림 7 : 어린이를 위한 가상교회학교 > 60
< 그림 8 : 미연합감리교 학생 홈페이지 > 61
< 그림 9 : 지구촌성결교회 청소년 상담실의 상담 사례 > 64
< 그림 10 한국장로교회 홈페이지 > 71
< 그림 12 : 여의도순복음교회 홈페이지 > 75
< 그림 15 : 나단교회 홈페이지> 76
< 그림 16 : 만안교회 홈페이지 > 77
부록에 나온 그림 차례
< 그림 1 : 초기 화면 > 123
< 그림 2 : 메인 페이지 > 126
< 그림 3 : 교회 소개 페이지 > 129
< 그림 4 : 교회 소개 메뉴 > 131
< 그림 5 : 교회 연혁 > 133
< 그림 6 : 교회 소식 > 136
< 그림 7 : 웨슬리 연구 페이지 > 138


연구의 의의 및 목적
- 정보화 사회의 도래 -
연구의 의의(意義)와 목적(目的)
"디지털이다!"(Being Digital!)
이 짧은 외침은 과학자의 한계를 넘어서 이제는 미래의 예언자가 된 네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의 책 이름이다. 네크로폰테는 이 책으로 일약 미래학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방문에는 수 많은 사람이 그의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으로 우리 사회도 이제 미래에 대한 관심이 점차로 높아짐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주었다.
도대체 '디지털이다'란 짧은 명제에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의 목회 현장은 '변화'(變化)라는 것에 뒤덮여 있다. 무엇이라고 꼬집어 표현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변화'라는 단어는 별다른 무리없이 대중의 호감(好感)을 얻어낼 수 있는 단어이다. 거기에 덧붙여 수많은 모임과 연구소, 세미나에 후렴구와 같이 붙어 있는 '21세기'란 말도 역시 '변화'라는 말 가운데 들어 있는 수 많은 의미 가운데 하나이다. 셀 수 없이 많은 '변화'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꿈틀거리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과연 무엇이 변화되고 있는가? 아니 근본적으로 되 묻자면, 무엇이 이 사회와 인류의 삶의 내용을 변화시키고 있고 교회를 변화의 장(場)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가? 이 시대의 급격한 변화의 진원지(震源地)를 찾기 위해서는 많은 분야에 걸친 분석과 이론, 통계를 장황하게 펼쳐 놓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연구자는 본(本) 고(考)에서 감히 이 시대의 변화를 규정짓는 요소로 이 시대의 가장 큰 화두(話頭) 가운데 하나인 '정보화'(情報化)를 말하고자 한다.
공학도나 사회학도가 아닌 연구자가 신을 향한 진리의 구도자(求道者)인 신학도(神學徒)로서 다소 낯선 주제인 '정보화(情報化)'와 '미래(未來)'에 대한 관심을 논문의 주제로 다루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확신은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사회는 분명 신학하는 자에게나, 목회하는 자에게까지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질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 질문은 '다가오는 미래사회의 정보화 변화에 교회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로 요약될 수 있다. 그리스도교는 역사적으로 새로운 상황을 맞이할 때마다 적어도 세가지 반응을 보여왔는데 그것은 적응, 거부, 변혁이다.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교회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에 대한 속단은 아직 이르다. 현재 미래사회에 대한 우리의 교회 현실 반응은 세가지 적응과 거부, 그리고 변혁 이 세가지를 모두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쩌면 아직도 많은 목회자들에게 '정보화'란 단어는 현재의 목회현장과는 상관없는 것이며, 현재의 교회현장과는 거리가 먼 주제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화 사회에 대한 질문조차 아무 의미없는 질문일 수 있다. 하지만 연구자는 "디지털이다!"란 짧은 화두(話頭)가 곧 우리의 목회현장에 거센 물결로 닥쳐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앞으로 교회와 신학은 이 명제에 대한 대응이나 적응에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예견(豫見)한다. 아니 어쩌면 이 예견(豫見)은 이미 늦어버린 예견이다. 왜냐하면 그 물결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이미 보이지 않게 우리에게 와 있고 우리를 둘러 싸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아래와 같은 선언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태초(사이버스페이스, Cyberspace)에 하나님(비트, Bit)가 계셨다. 하나님(비트)은 하나(비트)이시니 하늘(0)과 땅(1)을 창조하셨다.
위의 짧은 인용문(引用文)은 이 시대가 '과학'이라는 이름과 함께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구조로 재편(再編)되고 있음을 선포하는 교만한 선언이다. 하지만 이 선포의 교만함을 간과(看過)하기엔 그 영역이 너무나 놀랍도록 넓어지고 있고 그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에 우리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보이지 않는 정보화의 성장은 원자가 분열해 나가듯이 기하급수적으로 그 자체에 생명력을 가지고 자신(自身)을 증식(增殖)시켜 나가고 있다. 오늘날 정보화의 대표주자인 인터넷만 예로 들어도 이 이야기는 과장이 아님을 알게 된다.
30년 전 미 국방부의 실험으로 시작된 인터넷(Internet)은 1984년 그 울타리를 벗어났다. 이후 PC 붐을 타고 덩쿨처럼 뻗어나가 매년 2배 정도씩 성장, 오늘날에는 세계 170여 개의 국가에서 5천~6천만 명의 이용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일본, 뉴질랜드, 서유럽 등의 지역에서 인터넷 사용자는 지난 3년 동안 10배 이상 늘어났다.는 보고는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이와 같은 보고는 위의 보고된 수치가 쓰여지고 있는 시간에도 매 시간, 매 분(分)이 다르게 또 다른 네트웍(network)을 자신에게 종속시키며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문명의 새로운 발명인 활자술의 발명으로 인한 대량정보의 창출은 종교개혁의 견인차가 되었다. 이 시대는 디지털화(digital化)된 정보가 정보고속도로를 타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대량 매체'(Mass Media)의 형태로 전달된다. 또한 복합적인 '다중 전달 매체'(Multimedia)의 발전은 디지털로 변환된 갖가지 정보를 가느다란 선 하나로 각 사람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이들 정보전달 매체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들의 삶의 구조는 그 근본부터 변화되어 나가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발달은 과학의 발전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변화는 인류의 사고를 바꿀만한 거대한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이를 수용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은 물론 정부와 학교, 예술분야 종사자들이 정보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1세기를 3년 앞둔 초현대사회의 목회현장, 또는 삶의 자리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목회현장의 변화에 따른 목회의 본질과 형태는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고, 또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새로운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목회의 기본 요소인 설교와 목회행정을 어떻게 바람직하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가?
정보화 시대의 도래를 보는 신학도로서 이러한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이다. 과학과 신학의 아노미 현상이 더욱 심화되어가고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인공수정, 생명공학, 우주과학, 물리학 등의 과학적 진보는 그동안 신의 영역으로만 남겨 두었던 종교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 생명의 신비는 유전공학으로 대체되어 가고 있고, 창조의 섭리는 우주과학과 생명공학에게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할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의 손으로 생명을 탄생시키는 인공수정과 종(種)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유전자 합성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과학은 실존적 인간의 존엄과 신의 권위에 도전해 오고 있다. 이제까지 교회는 과학의 진보에 대해 팔짱 끼고 관망하는 입장에 서 있지 않았는가? 하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는 세계는 물론 교회와 인류의 사고를 전환시키기에 충분한 힘을 지니고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연구자는 이 논문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전망해 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목적 및 범위
본(本) 연구의 목적은 미래학과 정보화 발달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문헌연구와 함께 한국사회와 교회의 정보화 시대 대응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를 통하여 미래의 혁명적인 정보화 사회의 도래가 어디까지 왔는가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정보화 사회로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교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목회의 현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시대적 변화를 멀리 내다보고 미래의 목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이런 현실적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가 라는 현실적 질문과 함께 이에 대처해 가는 미래적 목회의 방향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과학.기술적 변화의 물결은 비단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그 연구의 범위를 한국사회로 제한하였다.
연구의 앞 부분에서는 한국사회의 정보화 실태와 발전 속도, 변화의 폭을 살펴본 후, 연구의 뒷 부분에서는 한국교회가 적응해 가는 사례를 살펴 보는 것으로 교회의 대처상황을 살펴보고 진단해 보고자 한다.
정보화와 미래사회의 변동에 대해서는 과학자들이나 미래학자들의 연구 성과는 많이 진전되어 있거나 활발히 진행되어가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교회와 목회차원의 연구는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료의 미천함으로 신학적인 정리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부족하지만 본 연구가 앞으로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신학화 하는 작업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정보화 사회와 교회의 변화
정보화 사회와 그 특징
미래의 도래
미래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시대와 역사의 한 복판에 서서 예언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신학도라면 누구나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해 예측하고, 변화되는 세상 가운데 불변의 복음을 해석하여 선포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
인간의 미래에 대한 관심은 역사 이래로 지속되어 왔지만 근래처럼 미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적은 없다. 그만큼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증거이다. 더구나 새로운 '밀레니움(millennium)'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역사지평 속에서 21세기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새로운 현실이다. 특별히 1970년대 이후 미래학자들의 등장과 함께 그들의 미래 예측과 생각이 대중과 학자들의 동조를 얻으면서 미래에 대한 관심은 증폭되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변화가 집중되었던 두 시기가 있다. 그 대표적인 시기로는 산업혁명 시대와 르네상스 시대를 들 수 있는데 이 두 시기의 공통된 2가지 큰 특징이 있다.
첫째로는 기술혁신이고, 둘째로는 공간의 확대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기술혁신으로는 화약기술, 인쇄기술, 항해기술 등을 들 수 있다. 화약기술을 통해 인류는 에너지의 이용을 촉진시켰고, 전쟁의 방법에도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인쇄술의 발전은 사회 도처에 정보를 침투시켰고 활발한 성서보급을 통해 종교개혁의 길을 터 주었다. 항해기술의 발달은 수송능력의 향상을 가져오고 인류의 활동범위를 확대시켜 아메리카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발견하게 하여 인류의 분포를 바꿔 놓게 되었다.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신으로는 제철기술, 전신기술, 철도기술 등을 들 수 있다. 제철기술은 현재도 가장 많은 곳에 재료로 쓰이는 소재의 대량생산을 가능케 했고, 에너지의 측면에서는 이제까지 거의 가치가 없었던 석탄이라는 광물을 일순간에 인류의 주 에너지로 바꿔 놓았다. 전신기술은 인간의 손으로 전달하는 것보다 빠른 시간에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수단으로서 오늘날 정보화 사회의 첫 신호를 알린 것이었다. 철도기술은 인간과 물자의 대량수송을 가능케 하여 인구의 도시집중, 주거환경의 변화를 가져 오게 하였다.
둘째로 공간(space)의 변화이다. 서구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이지만 르네상스 시대는 말할 것도 없이 미지의 땅들이 속속 발견됨에 따라 공간이 일시에 확대된 시기로 접어들게 되었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인류는 새로운 공간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산업혁명은 넓혀진 공간을 줄이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빠른 운송수단의 개발, 대량소비구조의 확보를 통해 서구사회는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다가오는 미래사회의 변화 핵심은 무엇이 될 것인가?
다가오는 21세기는 위의 두 시대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다.
첫째로, 공간의 확대라는 면에서 인류는 우주와 해양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라는 새로운 공간의 확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 새로운 공간의 시민은 인종과 국적, 지역과 거리를 초월해서 엄청난 숫자로 늘어나고 있다.
둘째로, 기술혁신은 이전의 어떠한 발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우마차에서 철도로 바뀌었던 기술혁신의 파급이 산업혁명을 가속화 시켰듯이, 이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되는 혁명적 진화에 힘입어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나이스비트(John Naisbitt)는 1982년 출판된 그의 저서 [메가트렌드(Megatrends)] 에서 80년대에 일어날 다음과 같은 변화를 예측한 바 있다.
나이스비트의 예견은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이전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강제적 기술에서 첨단기술 하이터치(high touch)로, 피라미드형 위계질서에서 네트워크형으로, 집중에서 분산으로, 양자택일에서 다양한 선택으로 변화될 것을 예측 하였다. 그 외에도 국가경제에서 세계경제로, 단기에서 장기로, 제도적 원조에서 자조(自助)로,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참여의 민주주의로, 북에서 남으로의 변화도 함께 예견한 바 있다.
그가 예측한 것은 대체로 적중되었거나 대부분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그는 80년대 예측의 적중함에 용기를 입어 90년대와 새롭게 다가오는 2000년대의 메가트렌드를 그의 저서 {메가트렌드 2000}에서 제시하게 되었다.
그가 예견한 다가올 세계의 변화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1990년대는 세계경제의 호황이 올 것이며, 예술의 부흥이 다시 찾아 올 것이다. 자유시장 경제이론을 가진 사회주의의가 점차로 확대될 것이며 세계적 생활양식의 통일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문화적 민족주의가 대두될 것이다. 또한 복지국가의 민영화 현상, 환태평양 시대의 부상, 여성 리더십의 향상, 생물학의 강세 등이 그가 예측한 내용의 일부이다. 그 변화 가운데는 2000년대의 종교부흥과 개인의 승리가 포함되어 있다.
그의 미래사회에 대한 예상은 희망적이고 활기에 차 있다. 그의 예상이 얼마나 정확하게 우리의 시대에서 실현될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그가 예상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현재 진행중이거나 이미 이루어진 일이다.
가장 최근에 기독교계에서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몇 차례 미래사회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가지기도 한 연동교회 목사 이성희는 현장 목회자의 입장에 서서 미래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축약해 다음과 같이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였다.
앞으로의 세대에 살아가는 미래형 인간은 개인적, 흥미본위, 자연스러움, 성별구분의 모호(trans border), 자기사랑(self loving)의 특징을 지닌다. 교통수단의 발달, 생산의 가속화, 문화의 빠른 변화로 대표되는 가속적 변화가 점차로 심화되어지며 기술산업의 혁명으로 인하여 컴퓨터의 무한보급, 인터넷, 가상현실, 로봇을 통한 자동화등의 과학화와 더불어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제3의 물결, 서비스사회로 대표되는 정보화 사회가 도래할 것이 분명하다. 이런 변화는 새로운 우주관을 형성하게 되며 생명공학, 유전공학등이 새로운 학문적 업적을 다양하게 인류사회에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인류공동체도 이제는 지역적, 인종적 격차를 넘어서서 점차 보편화되어 인구폭발, 식량문제, 교통발달로 인한 인구이동의 가속화, 새로운 유목민화 등의 현상을 촉발하게 될 것이다.
위의 학자들의 미래 예측이 유토피아(utopia)적이든 디스토피아(distopia)적이든간에 이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적인 것 가운데 하나는 미래사회가 '정보화 사회'로 급속하게 이전될 것이며, 미래사회의 변화의 핵심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근간으로 하는 삶의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삶의 변화는 이제까지 인류가 경험한 것 보다 훨씬 빨리, 광범위하게 다가올 것이라는 것이 여러 학자들의 공통적인 견해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는 핵심 요소인 '정보화 사회'는 어떤 것인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정보화 사회의 정의
정보란?
정보화 사회를 말하기 전에 정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먼저 말해야 할 것이다. 정보(情報)란 사전에 의하면, '정황(情況)의 알림'이라 설명되어 있다. 정보(情報)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정(情)은 '의미(意味)등의 내용'을, 보(報)는 '알리는 형식'이 된다. 즉 정보란 '의미(意味)'와 '형식(型式)'의 두 가지 혼합체인 것이다.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어떤 형태로서 표현한 것이면 모두 정보가 될 수 있다. 영어의 'information'은 역시 라틴어의 'infomare'에서 왔다. 그 의미는 'in+form'이다. in은 '~으로 한다, ~에 준다'는 뜻이고, form은 '형체'란 뜻이다. '형체를 갖춘다, 틀을 짠다'라는 것이다. 무질서하게 있는 것을 구별해서 관련을 맺어 준다는 뜻이다. 철학적으로 말하면 '무질서(또는 혼돈, chaos)에 질서를 준다'라고 할 수 있다.
정보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는데,
첫째로, 시한성(時限性)을 가진다. 정보는 의사결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최신정보일수록 그 가치가 높다. 대부분의 정보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감소되거나 아주 없어져 버리는 시한성을 가진다. 따라서 정보는 전달 및 획득 속도(speed)와 획득시점(timing)이 중요하다.
둘째로, 비전이성(比轉移性)이다. 정보는 타인에게 전달되도 완전히 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그대로 남아있다. 정보는 아무리 복사해도 본질적으로 감소되지 않는다.
셋째로, 축적효과성(蓄積效果性)을 가진다. 정보는 생산.축적될수록 가치가 커진다.
넷째로, 신용가치성(信用價値性 )이다. 정보를 구입할 때 정보원의 신용이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는 신용가치성을 지닌다. 정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신용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다섯째로는 무한가치성(無限價値性)을 지닌다. 물질이나 에너지는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지면 하나의 가치 밖에 없지만, 정보는 한가지 정보라도 필요한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여섯 째로, 무형성(無形性)의 특징을 지닌다. 정보는 물리적 형태를 지니지 않고 다만 표현된 내용으로만 존재한다.
일곱 째로, 보편다재성(普遍多在性)이다. 정보는 모든 상황, 사실, 그리고 공상적 내용으로부터도 유출될 수 있으므로 인간의 모든 분야에 걸쳐 고루 발생한다.
여덟 째로는, 매체의존성(媒體依存性)을 가진다. 정보는 그 자체로 형체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어떤 매체(Media)에 의존해 전달된다.
아홉 째로, 표현다양성(表現多樣性)을 지니고 있다. 정보는 무형적이고 매체의존적이므로 그 표현양식에 있어서 인간의 감각기관 인지조건하에서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환성(轉換性)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보는 내용의 변화없이 한 매체에서 다른 매체로 전환될 수 있는 것이다. 한 예로 백과사전을 CD-ROM으로 제작하더라도 그 내용에는 변환이 없고 단지 매체만 변화될 뿐이다.
위와 같은 정보의 특징대로 정보는 일단 한번 축적이 되면 계속적으로 가속도가 붙게 되고 이러한 관성에 의해서 정보의 주권자가 힘을 지니게도 되고,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최근에 와서 많은 정보제공업체가 새롭게 창립되거나 규모를 확장해 가는 것은 정보가 앞으로는 실체적인 상품으로서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나 하나의 정보는 그 자체만으로는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다. 만일 가정에 일간지를 일년치 정성스럽게 모아 놓았다고 가정해 보자. 그 신문의 내용 가운데는 엄청난 정보가 담겨져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정보다운 정보'가 되려면 언제, 어느 일자, 몇 면에 내가 원하는 기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야 참다운 정보가 될 수 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막연히 쌓아 놓은 정보는 꿰지 않은 구슬과 같이 효용가치가 없는 것이다. 이 정보가 인덱스(index)가 되고, 검색이 가능하며, 가공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때에 비로소 정보다운 정보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가장 초보 수준의 '정보화'라고 할 있다.
그렇다면 앞서 기술한 정보의 가공, 집합으로서의 '정보화', 나아가서 정보에 중점을 두는 '정보화 사회'란 무엇인가 살펴보도록 한다.
정보화 사회의 정의
정보화 사회라는 개념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1962년 미국의 경제학자 프리츠 마흐럽(Fritz Machlup)으로, 지식산업이 주(主)가 되는 '지식사회'(知識社會)를 예견하여 주장하였다.
'정보사회 (情報社會 : Information Society)'라는 명칭은 1960년대 우메사오타다오(梅棹忠夫), 하야시 유지로(林雄二郞)등의 일본학자들이 명명(命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63년 1월 일본의 우메사오타다오는 정보사회를 'The age of spiritual industries'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그는 사회진화의 정도가 농업, 물질산업, 정신산업의 구성비율에 따라 결정되며 발달된 사회일수록 정신산업의 비중이 확대된다는 논리를 근거로 인류발전의 3단계를 설정하고, 현대가 '물질산업 중심사회'에서 '정신산업 중심사회'로의 이행선상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허버트 시몬즈(Herbert A. Simons)와 같은 학자는 인류사회를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사회의 3단계로 대별하고, 최근의 정보처리기술로 야기(惹起)된 혁명적 변화로 인하여 바야흐로 인류는 정보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오브라이언(Rita C. O'Brien)은 "정보사회는 경제활동의 영역이 상품의 제조에서 정보와 지식을 제조하는 영역으로 이동하고, 전문화된 정보와 새로운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분야가 각광을 받는 사회"라고 정의하였다.
아래의 표는 인류사회가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에 대해 잘 요약하여 보여주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미래의 충격(Future Shock)], [제3의 물결(The Third Wave)], [권력이동(Power Shift)] 등 일련의 저서를 통해서 정보사회의 도래(到來)와 그에 따른 사회전반적인 변화의 양상(樣相)들을 예견하고 있고 그의 주장은 미래사회를 예측(豫測)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제 3의 물결]에서 주장하기를, 인류사회는 수천년간 제1의 물결(농경사회)을 타왔으며 그 후 수백년간 제2의 물결(산업사회)을 지나왔다고 전제하면서, 이제 인류사회는 고도 정보화 사회로 일컬어지는 제3의 물결에 빠른 속도로 휩싸여지고 있다고 말한다. 다시말하면, 인류는 3000년에 걸쳐 농경사회를 이루고, 그후 300년에 걸쳐 산업사회를 구축하였으며, 최근 30년에 걸쳐 정보화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 시대를 '고도정보화 사회'로 정의하였다.
위의 미래 학자가 예견한대로 이 시대는 정보화 사회로 전환되어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오늘날의 사회가 정보화 사회로 전이(轉移)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또 하나의 파라미터로서 직업인구의 변화를 예로 들 수 있다. 지난 100년 사이에 미국사회의 변화는 이를 극명(克明)하게 보여준다.
위의 통계수치로 볼 수 있듯이 21세기의 산업구조는 점차로 1차 산업의 구성비가 더욱 낮아지는 반면, 정보화가 진전될수록 3차산업의 구성비는 계속 높아질 것이다. 90년대의 후반기를 지나는 지금의 상황에서 본다면 위의 수치변화는 한층 더 뚜렷하게 보일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정보처리기술과 통신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이른바 '정보화 사회'라는 새로운 큰 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거대한 산업 사회의 물결은 정보의 무한한 가치 창출과 배분에 기초를 둔 정보화 사회로 이전되면서 '제3의 물결'에 밀려 퇴조하고 있다. 컴퓨터 기술과 통신 기술의 획기적 발전, 혹은 융합은 정보혁명을 일으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우리의 생활 깊숙히 들어와 의식구조에까지 대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컴퓨터를 이용한 통신기술은 다양한 개개의 표류하는 정보들을 체계화하며, 정보전달시간을 더 한층 단축시켜 변화의 속도를 가속시키는 정보화사회의 주역이자 총아로 각광받게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항상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과, 현대사회에서 컴퓨터기술과 통신기술이 어느 기술보다도 가장 급속하게 발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의 지배적 사회형태인 산업사회가 발전하여 다른 차원의 사회 즉, 정보화 사회로 변화할 것임은 당연한 순리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정보화의 실세(實勢)로서의 디지털(Digital) 혁명.
'구전'(口傳, oral tradition)으로 존재하던 족장들의 이야기가 '문자'(文字)로 옮겨진 것은 인류에게 있어서 큰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그 후로 오랜 세월동안 성경은 양피지로 만든 두루마리에 담겨 성전의 한 가운데서, 회당의 한 구석에서, 또는 화려한 성당에서 제사장과 회당장, 그리고 사제들의 전유물이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야 성경은 종교개혁자들의 공헌으로 말미암아 민중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만일 활자인쇄술의 발달이 없었다면 15세기를 지배하던 카토릭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종교개혁자의 등장은 없었을 것이다. 전달 매체(The media of communication)의 전환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종교개혁을 보이지 않게 뒷받침 했다는 것은 교회사가(敎會史家)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세상에 나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면서 인류 최대의 보물이 된 성서는 이제 정보통신혁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아톰(atom)적 성서에서 비트(Bit)적 성서로'의 전환이 바로 그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예전까지 음악을 담았던 아날로그 방식의 레코드(LP)나 카세트테잎이 자취를 감추고 디지털화 된 CD가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동안 음악을 담는 매체로서 수십년간 왕좌의 자리를 지켜온 LP가 하루 아침에 비트화 매체인 CD로 대체되는 변화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아톰적 성서'는 인쇄되어 책으로 제본된 '물질 상태의 성서'를 의미한다. 성서가 기록된 시대로부터 시작해서 종교개혁시대를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해 오던 매체를 의미한다. 하지만 '비트적 성서'란 디지털화 된 성서로서 오늘날 컴퓨터를 이용한 어떠한 전자매체로도 전환이 가능한 보이지 않는 '정보 자체'로 구성된 성서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세계 각국의 언어가 비트화 되어 성서를 연구하는 각 사람의 PC에 깔려 있고, 나아가서 세계적인 통신망인 인터넷(internet)을 통해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전 세계인이 동시에 볼 수 있는 각국의 성서가 전화선을 타고 제공되고 있다. 인쇄소에서 잉크 한방울 쓰지 않은 성경을 전 세계인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비트화된 성경은 아무리 보아도 닳지도 않고 소모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시간(real time)적이고도 초공간적으로 전 세계 수백만명에게 동시에 읽혀질 수도 있다. 이에 한발 더 앞서 비트화(bit化) 된 성경은 읽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독자가 여러 페이지를 넘길 필요 없이 이동하고자 하는 구절로 신속하게 이동할 뿐 아니라 원하는 단어만을 요구할 경우 해당 단어가 포함된 구절만을 찾아 제시해 주기도 한다. '사마리아'란 지명이 나왔을 때에는 마우스로 한 번만 찍는 것으로 사마리아의 지도를 볼 수 있고, 갈릴리 호수를 사진으로 볼 수도 있다. 하이퍼텍스트(hyper text)로 작성된 성서는 관련된 단어와 성구로 한 순간에 이동할 수 있다. 바야흐로 종이에 인쇄된 성서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들을 비트화된 성경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전까지 인쇄된 한권의 성경책(아톰 개념으로서의 성경)을 선교의 볼모지에 전파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선교사들이 순교의 피를 흘려야만 했다. 한국 땅에 한권의 성경책을 전해 주기 위하여 토마스 선교사는 대동강변 모래 사장 위에 순교의 피를 쏟았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공산권과 불교권, 회교권까지 아무 제약없이 전화선 하나만으로 비트화된 성경말씀은 들어갈 수 있다. 한 예로 세계대학생선교회에서는 그들의 대표적인 전도지인 '사영리(四靈理)'를 전 세계어로 번역하여 인터넷 상에서 어느 국적, 어느 인종, 어느 문화권의 사람이든지 그곳으로 접속해 기독교의 가장 간단한 구원의 이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예는 가장 초보적인 단계의 비트화에 따른 변화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변화'가 아닌 '혁명'(革命)을 예고하고 있다.
위의 사례와 같이 비트화된 성경은 문화와 국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어느 누구에게도 전달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오늘날 0과 1의 조화는 그 속에 문자는 물론 음성, 그림, 동영상 등을 담을 수 있게 되었고 이것들은 따로 떨어짐이 없이 '멀티미디어'(multi media)라는 이름 밑에 통합적으로 모이고 제공되고 있다.
산업사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단축시키는 일에 큰 공로를 세웠다. 편지 한 장을 보내는 것을 예를 들어 보면, 걸어서 배달하던 것에서 기차로, 기차에서 자동차로, 그리고 비행기로 발전되면서 그 배달 속도는 점차로 빨라지고 단축되었다. 산업혁명의 공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제는 시간과 공간의 단축이라는 산업사회의 목표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정보고속도로는 무게 없는 비트를 형체 없는 빛의 속도로 전 세계에 순식간에 전달한다. 전자통신의 가장 단순한 기능 가운데 하나인 전자우편(E-mail)만으로도 장소와 시간, 거리에 관계없이 정보와 의사를 나눌 수 있다.
디지털의 마술은 음악, 미술, 건축, 출판, 언론, 라디오 방송, TV 방송, 통신 분야 등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그 기본적인 개념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혁명의 주역인 것이다.
정보화 사회의 통로(通路), 멀티미디어(Multi Media)
멀티미디어라는 용어는 오늘날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그 어원(語源)에서 알 수 있듯이 멀티미디어란 '하나의 미디어에 문자, 화상, 음성, 영상 등 복수의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한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가 기존의 미디어와 다른 점은 첫째로, 디지털화를 말할 수 있다.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디지털화는 모든 형태의 정보를 컴퓨터가 조작,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화만이 정보처리의 고속화, 전송로의 광역화, 정보와 미디어 변환, 정보의 대량축적이 가능하다. 둘째로는, 서로 다른 정보의 합성이다. 상이한 정보라도 디지털화를 거쳐 코드화 됨으로 음성, 화상, 영상, 문자등의 복합처리가 가능해진다. 셋째로,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성을 가진다. 기존의 수동적인 정보수집에서 벗어나 디지털화된 정보는 가공, 저장, 편집이 가능해 진다.
앞으로 당분간은 멀티미디어가 정보화 사회의 화두의 자리를 계속 지킬 것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그러면 이러한 디지털화 된 정보가 교류되는 정보화 사회의 실체는 무엇인가 살펴 보기로 한다.
정보화 사회의 특징
"정보기술이 사회 자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에 대한 물음은 얼마전 까지만 해도 아예 질문조차 될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회학자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화두가 되는 것은 기술의 발달에 접목된 커뮤니케이션이다. 산업화의 결과는 인간의 신체적 기능을 확장하는데 그쳤지만 정보기술의 발달은 신체뿐 아니라 인간지능의 강화와 확대에 비약적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인간의 의식과 사고능력, 가치관과 창의력, 사회제도까지 근본적으로 변혁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보화 사회가 가져다 주는 변화의 모습을 살펴 보기로 하자.
정보화 사회가 주는 사회변동
정보화 사회와 멀티미디어 사회가 가져다 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의 많은 이득은 앞서도 수차 강조한 바이다.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거리와 시간 개념을 무효와 시킴으로 시간절약, 속도절약 등 그 편리는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도 무시할 수 없다.
세계기독교커뮤니케이션협의회에서는 정보화 사회의 역기능에 대해 잘 지적해 주고 있다. 첫째로, 사람을 고립시키며, 둘째로, 정보를 많이 소유한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적게 소유한 사람으로에게로 정보가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으며, 셋째로, 민족과 국가의 문화적 자주성을 무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를 보급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가치관만이 조장될 수 있다는 우려이다.
단순히 편리하고 효율적인 도구로만 정보화 사회를 이해한다면 아무리 선한 도구일지라도 선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을 것이다. 정보화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잘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을 때에 정보화 사회는 하나님 나라의 선한 도구로서 활용될 것이다.
현실공간(Real space)에서 가상공간(Cyber space)로의 이전.
사이버스페이스는 거대한 온라인(online) 망(網)안에 존재한다. 오늘날 전자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전자화된 공간 속에는 단순한 정보의 교류만이 아닌 만남과 대화와 관계가 생성되고 있다. 얼굴한번 보지 않고 온라인 대화(Chatting)만으로 결혼에 성공한 사례도 심심찮게 신문 가십란에 실릴 정도이다. 오늘날 한국의 대통령은 물론, 미국의 대통령, 교황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은 전자메일주소(E-mail address)가지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미국의 통신망인 'America Online'을 통해 전도를 했으며, 미국 클린턴 행정부의 엘 고어 부통령은 미국의 대표적 통신망인 'Compuserve'를 통해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국회 내에 가상정당(cyber party)이 생겨나 활동중에 있다.
1994년 1월 11일, 미국의 엘 고어 부통령은 로스엔젤레스 UCLA 로이스홀에서의 연설을 통해 예전부터 주창해 온 '정보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입법을 제안.설명했다. 이는 1993년 12월에 발표된 NII(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 국가정보기반) 구축을 위한 5원칙을 구체화 시킨 것이었다. 이 공약은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충격과 꿈을 심어 주었다. 바야흐로 정보화 시대의 신천지인 사이버스페이스로 기업, 언론, 학교, 정당, 병원, 교회가 속속 이주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금전적인 거래도 있다. 현금 거래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의 금전 거래가 오고 가지만 인쇄된 돈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숫자만이 오고 갈 뿐이다. 비단 컴퓨터 통신만이 아니라 앞으로 이 가상공간은 지구 위를 도는 저궤도 위성과, 거미줄처럼 깔리게 될 광섬유 케이블, 네트워크화 되어가는 'teleputer'도 곧 사이버스페이스로 편입될 전망이다.
가상공간의 시민, '네티즌'(Netizen)의 등장.
사이버스페이스에서는 어느 사회에서도 누릴 수 없는 완벽한 민주주의가 존재한다. 오늘날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터넷의 열풍은 인터넷 자체가 갖고 있는 민주적인 독립구조에 힘 입은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호스트를 가질 수 있으며 누구나 다른 호스트에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 상의 많은 대화 공간은 철저하게 평등하다. 재산이나 아름다움, 사회적 지위 등은 모두 떨어져 나가고 오직 ID와 비밀번호(password)만으로 평등하게 설수 있는 것이다. 현재에도 인터넷 상에서는 2만개 이상의 뉴스그룹(News group)이 유즈넷(Usenet)에 존재한다. 거의 모든 주제의 토론이 매일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이버스페이스에 긍정적인 요소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듯이 부정적인 요소도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사이버광, 사이버섹스, 사이버매춘 등의 신조어(新造語)도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
새로운 정보화 시대를 위기의 시대로 보든지, 아니면 낙관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정보화 시대가 전적으로 새로운 시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보든지 간에 우리는 아무튼 정보화 시대의 변화된 사고방식에 적응하도록 강요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이 정보화 시대의 빠른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데 있다. 모든 과학기술의 발전은 한 사회 안에서 특정의 집단을 그 발전에 맞게 강화시키지만 다른 집단은 소외 시키기 마련이다.
가상세계의 시민들에게는 인간성 결여라는 필연적인 그림자가 기다리고 있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정보화 사회가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과 기독교적 대응을 연구해 발표한 김궁현 교수(경희대)는 "정보화 사회가 그 속도를 통해 인간 영혼의 참 안식과 평안을 뺏고, 지식의 폭발적인 증가와 유통으로 오히려 조직에서 인간들이 쫓겨나며, 인간이 만든 경제 시스템에 인간의 욕망으로 인간들이 종속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 예로 WELL(Whole Earth Lectronic Link)이라는 사이버스페이스의 회원이면서 암으로 죽은 캐슬린 존스턴이라는 여인을 들 수 있다. 투병기간 중에 무려 1만통이 넘는 조언과 위로편지가 온라인을 통해 답지되었다. 그러나 정작 그녀의 집을 한 번이라도 직접 방문해 조언과 위로의 뜻을 실천한 사람은 20여명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사어버스페이스의 네티즌에게 F2F(face to face)가 점점 더 결여될 것이라는 예측의 한 예이다.
최인식 교수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대중적 가치관을 네가지로 구분하면서 대중은 개별자들의 이익 추구를 위해서 연대를 필요로 할 뿐, 인류의 '공동 선'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연대에는 소극적이 될 것이라 주장하면서, 대중이 일대일 인격으로 만남이 가능한 공동체가 아니라 다만 사회적 기능인으로서 만나는 단일화된 거대 이익 집단이 될 가능성이 많게 될 것을 예상한다. 이 집단 속에서는 이익 추구와 자기 만족을 위한 개별자들의 끊임없는 과대 경쟁과 이에 따른 긴장감만이 있을 뿐이다.
정보기술은 개인주의의 지향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다. 개인마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더 이상 다른 사람과 대화하지 않아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말에 거역함이 없는 컴퓨터를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점점 더 높게 구축하게 된다. 정보 자체도 사용자 위주의 주문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나만을 위한, 나만의 정보만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한 개인의 완전한 '개인화'를 더욱 강화시켜 주는 기술발전이다. 자연히 가족이 모여서 대화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직장에서도 각자가 자신이 맡은 일만을 처리하면 그만이다. 상사의 얼굴을 볼 필요도 없고 상호간의 갈등의 요소도 생길 필요가 없다. 전자결제 시스템은 문서와 문서, 기계와 기계의 대화만으로도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비인간화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현실화 하는 경향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이 직접 만나지 않고서도 마치 직접 만난 것처럼 생동감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적 발전이 인격의 깊이를 가지고 직접 대중을 만나기를 원하지 않는 새로운 인간 군상(群像)을 창출해 내어 가상 현실 속에서만 자유롭게 타자를 만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오히려 대인기피증(對人忌避症)을 보이는 사람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게 한다.
실례로 과다하게 통신을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세로서 '통신중독증', '사이버 자폐증'이란 새로운 병명까지 등장하였는데 이 현상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대인기피증이라는 것이다. 한국일보는 '옆방의 가족보다 저멀리 모니터속 친구가 좋아… 주변과 단절하고 통신만 몰두하면 일단 초기증상 의심, 일상생활 장애에 중단땐 금단증상도..., 정신과 치료 필요'란 기사의 머리말로 100만명이 달하는 PC통신 인구들에게 나타나는 기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면서 한 사례를 실례로 실었다.
하루 8시간이상 PC통신에 빠져지내던 김모군(17·A고 2년)은 컴퓨터에서 손을 떼면 곧 불안감이 엄습,다시 PC에 손을 대야하는 증상으로 결국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경우. 김군은 학교에 돌아오자마자 자기방에 틀어박혀 PC통신에 접속하고는 식사를 거르고 심지어 소변까지 방에서 보며 채팅(전자대화)과 게임으로 밤을 꼬박 새는 광적인 집착증세를 보였다.새벽 4시까지 PC통신을 하는 바람에 수업시간에 조는 일이 많아졌고 급기야 무단결석까지 하게 됐다. 보다 못한 김군의 부모는 지난 해 11월 김군을 데리고 서울 양재동 L신경정신과를 찾았다.김군은 우울증등 정신질환과 대인접촉기피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6개월간 상담치료와 프로제익(우울증치료제)등 집중적인 약물치료를 받았다.
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가상공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앞서 언급한 많은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인간이 만나지 않는 인간성의 결핍으로 말미암아 결국은 인간이 더욱 황폐화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함께 제기되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하는 PC통신중독증은 곧 독립적인 정신병으로 규정될 추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는 인터넷 중독으로 폐인이 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웹사이트에「웹바홀릭스(WEBAHOLICS)」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뉴욕의 정신과 의사 300명은 [인터넷중독자상조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개인주의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관계 또는 공생관계(symbiotic relation)를 필요로 하리란 전망도 있다. 정보산업이 주류를 이루게 될 미래사회의 발전은 표준화나 합리화가 아니라, 한편으로는 인간적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가치가 더욱 상승되는 인간존중의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며, 무엇을 밝혀야 할 것인가?
교회는 과학적 변화의 파도 속에서도 '인간'의 영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면 담담하고 성실하게 맞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 좀 더 평등하고 인간다운 세상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교회가 그 부분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정보의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
정보화 사회, 멀티미디어로 대표되는 사회는 면식적(面識的) 관계에 기초한 인간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관계와 사회적 차별의 구조가 흔들릴 것이다.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던 문화는 미래사회에서 정당성을 얻지 못할 것이다. 돈과 신분을 통한 지배구조 역시 그 정당성을 얻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새로운 차별이 생기게 되었는데 정보에 뒤진 사람과 정보에 앞서가는 사람의 구분에서 기인한다.
정보기술의 혁신은 부자와 빈자, 고학력과 저학력, 흑인과 백인간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확대 재생산하는 정보 인프라의 구축은 오히려 미래의 우리 사회의 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일반 대중들은 맹목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고 있다는 막연한 믿음을 갖게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사이버스페이스의 시민(Netizen)이 되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미개국과 가난한 자들에게 '정보의 공유'라는 구호는 '그림의 떡'이다. 앞으로 더욱 정보사회의 상층부에는 빨리 정보를 획득하고 유효하게 평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속하게 될 것이고, 번개같이 빠른 정보로부터 벗어나 있는 사람들, 새로운 소식의 근원과 전개를 꿰뚫어 보지 못하는 사람들, 대중매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보사회의 프롤레타리아트가 될 것이다. 정보의 집중화, 종속화는 날로 심화 되어갈 전망이다.
일부 나라에서는 PC의 판매액이 TV의 판매액을 뒤따라 잡고 있거나 이미 앞서고 있다. TV가 이 땅에 출현한지 30여년만의 일이다. 정보화를 부르짖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전제품의 광고를 PC광고가 앞서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직도 보통 시민들의 가정에서 PC와 CD-ROM, 고속모뎀, 인터넷 접속기구 등을 쉽게 찾아보기는 어렵다.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한 수는 1만여개를 헤아린다. 정보화로 전력질주하는 우리나라의 현실도 상대적으로 볼 때 전세계 홈페이지의 0.3%에 해당하는 수치 밖에는 우리의 소리를 내고 있지 못하다. 결국 아직도 우리나라는 인터넷을 통한 활발한 활동에 이르기에는 거리가 먼 것이다.
위성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는 대부분 서구사회의 모습이라는 것도 정보의 심각한 편중, 집중화를 우려하게 한다. 제3세계 국가들은 지난 70년대에 이미 유네스코를 통해 서구세계로부터 일방적으로 들어오는 영상매체를 '문화적 침략행위'로 규정하면서 '새로운 세계정보질서'를 수립하려 했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그 까닭은 유네스코에 가장 많은 재정지원을 하는 미국이 유네스코로부터 탈퇴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예는 오히려 단순하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정보시장은 세계를 묶는 글로벌네트웍(Global Nerwork) 개념으로 통합되어가고 있다. 개개 국가의 문화적 특성, 성장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차별하게 정보와 전파는 전달되고 있다. 이는 세련된 모습으로 치장된 미디어와 선점되어진 데이터베이스와의 싸움에서는 더욱 그 차이를 드러낸다.
교회의 현실도 이에서 예외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기독교방송, 극동방송의 전파를 타고 전해지는 일부 유명교회와 유명목사의 설교는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많은 교회의 목회자를 위협하고 있다. CATV를 통한 'video形 설교 스타'가 탄생할 것이다. 많은 양의 정보와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대형 정보제공자에게 소수의 정보제공자가 침식당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여기에 국제언어인 영어의 보편, 대중화에 편승하여 이러한 정보화에 대한 종속은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다. 현재 영어권에 속한 국가나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이나 양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후발 국가나 기업들은 이들 정보의 축적을 따라 잡거나 새로운 정보를 구축하려 하기 보다는 가공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하여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에 불과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현상은 정보의 종속화, 빈곤화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것이다.
대다수의 미래학자들의 긍정적 미래관 속에는 미래사회가 기술과 정보에 대해 제약없이 골고루 확산된다고 하는 선진국형 발전에 국한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 때 기술과 정보에 대한 기회와 통제력은 계층적 지위에 따라 달라진다. 정보에서 소외되는 노동자의 지위는 더욱 격하될 것이다. 특정 집단이나 권력이 거대한 정보개발이나 처리 비용을 배경으로하여 정보를 독점하게 된다면, 과학기술의 부정적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정보화 시대와 예수 시대와는 놀라운 유사성(類似性)을 갖고 있다. 정보통신을 선점한 기술소유재벌은 예수 시대의 율법학자와 제사장과 비슷하다. 방송국과 네트웍 서버는 정보화 시대의 성전이다. 오늘날 언론재벌과 정보통신기업이 정보의 생산과 유통을 독점하듯이 예수 시대에도 율법의 제정과 해석권은 철저히 독점화 되어 있었다. 율법은 자유롭게 사람들을 해방시키지 못하고 민중의 삶을 더욱 비참하고도 빈곤하게 만드는 통제였다. 이러한 속박을 예수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말하심으로 스스로가 율법의 해석자가 되셨을 뿐 아니라 독점적 매체인 율법을 의식적으로 파괴하셨다.
예수 시대의 지배자의 매체는 율법이었다. 오늘날 다시 정보의 권위자와 지배매체로서 정보가 부각되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권력이동]에서 정보화 시대의 특징은 정치적 독점 권력에서 대중매체로 이전될 것을 예견한 바 있다. 앞으로의 교회는 정보를 '나누어 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예수의 운동은 '나눔(share)'이다. 정보 독점의 현실 속에서 교회는 또 다른 나눔의 운동으로서 '정보의 나눔'을 외쳐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확률(確率)과 통계(統計), 그리고 수(數)가 지배하는 사회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일기예보를 들으면 '구름이 끼고 간혹 비가 내릴 것'이다 라고 예측하였다. 하지만 요즘의 일기예보는 '비올 확률 40%'라고 발생 예측을 확률로 명시한다. 간단한 예지만 이와 같이 확률적 개념이 일반화되고 있는 점이 현대사회의 한 특징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요인으로는 물리세계의 인식변화가 작용한다.
고전물리에서는 주어진 조건만 만족시키면 세계는 과거로부터 미래의 모든 시간과 모든 장소에 관해 그 상태를 완전히 결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양자물리의 출현으로 세계는 몇 개의 가능한 상태 각각의 출현하는 확률로 밖에 표현할 수 없으며 현상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없다는 법칙이 널리 지지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변화는 인간의 생활환경과 표현 자체가 확률상태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와 같은 환경하에서는 인간의 행동도 확률상태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에 있어서도 확실한 관계의 깊이보다는 즉흥적이고 상황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는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 목회에 있어서도 어떤 신념이나 확신에 기초하여 목회의 방향과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 보다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야기되는 정보에 대응하여 즉흥적이고도, 성장 사례중심으로 목회 방향을 결정해 가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계와 수치로 표현될 수 없는 심성적 요소들조차 숫자와 확률로 표현된다면 그 결과는 심각하다. 특별히 종교와 믿음은 수치로 평가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대부분의 경우 숫자로 모든 것이 평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회는 성도 수(數)로, 믿음은 헌금 액(額)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더 이상 이 사회는 어느 한 사람을 평가할 때에 그의 인격과, 양심, 교양 등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석양의 붉은 노을을 사랑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오직 그의 차의 배기량과, 지갑에 꽂힌 신용카드의 갯수, 그가 입고 있는 옷의 가격, 살고 있는 아파트의 평수, 자녀들의 학급석차 등이 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가고 있는 비극이 바로 디지털 시대의 비극인 것이다.
이 비극은 한 개인의 비극으로 끝나지 않고 온 사회가 디지털의 열병을 앓고 있다. 가진 자, 못 가진자의 숫자적 대비는 최근 한국사회에 '지존파 사건'과 '막가파 사건'이라는 비극을 낳았고, 디지털로 평가되는 이 사회는 GNP의 상승, 국민평균소득의 상승을 당근으로하여 경제성장에만 급급하여 인권의 문제, 노동문제 등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국제사회에서 경제 신용도의 등수를 높이기 위해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온 덕분에 우리 사회의 온갖 미풍양속을 말살되고 과정과 동기가 무시된 결과의 수치로만 평가하는 입시제도에 찌들린 학생들은 자살의 길로 치닫고, 숱한 청소년 문제를 양산하기에 이르렀다.
더욱 더 안타까운 것은 종교의 영역마저도 신도수 늘리기의 과다한 경쟁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 총 국민수보다 더 많은 신도수를 문공부가 발표하기에 이르는 희극적인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신앙을 숫자로 표현 가능하다. '나는 지금 구원을 80% 완성하는 중이야.' 라고 표현을 할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유대인들이다. 바로 이러한 그릇된 수치평가를 예수는 거부하였다.
한 예로 유대인들의 율법, 율법 중에서도 '장로들의 유전'으로 불리우는 각종 율법의 세부조항이 있다. 10계명으로 시작된 율법은 그 이후에 율법학자들이 자상하게 풀이해 놓은 수 많은 세부 시행규칙으로 인간의 삶을 측정하기 시작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하나님의 계명은 곧 숫자화 되었다. 당시 바리새인은 39가지 안식일 금법을 지켜야 했다. 이렇듯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잘 지켰냐를 물을때에 39점 만점을 놓고 오늘 몇가지를 어겼으면 오늘 안식일은 29점으로 지켰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형상화되고 형식화된 안식일 법은 예수에게 곧 공격을 받게 된다. 예수는 서슴없이 안식일에 규정된 법을 어기시고 선포하시기를 "안식일의 주인은 사람의 아들이다."라고 선포하셨다.
교회는 이제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믿음, 소망, 사랑을 외쳐 왔다. 하지만 이제 이런 신앙의 덕목들조차 수치로 표현되어야만 신빙성을 갖게 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적 현상을 일찌감치 간파한 소설가 셍떽쥐베리는 그의 분신 '어린왕자'를 통해 디지털화된 사회를 꼬집었다.
어른들은 숫자를 매우 좋아한다. 어른들에게 새로 사귄 친구 이야기를 하면, 어른들은 중요한 것은 물어보지도 않고 '그 앤 몇살이니? 형제가 몇명이니? 몸무게가 얼마니? 그의 아버지의 수입은 얼마나 되니?' 이런것만 물어보는 것이다. '그 아이의 목소리는 어떠니? 어떤 장난을 좋아하니? 나비를 수집하니?' 그들은 이런 말을 물어보는 일은 절대로 없었다. 만일 어른들에게 '창에는 제라니움이 피어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놀고 있는 아름다운 붉은 벽돌집을 봤어요.' 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해내지 못한다. '3억짜리 집을 봤어요'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야, 참 좋겠구나!'하는 것이다.
교회는 숫자로 판단하지 않을 뿐 아니라 판단해서도 안된다. 예수께서 99마리 양과 1마리 양을 숫자적 대비로만 평가하지 않았던 것과 같이 목회 현장에서의 수적(數的) 가치는 인간 영혼의 가치를 무시할 것을 유혹한다. 하지만 엘빈 토플러의 견해는 현대 사회의 특징을 기술을 통한 경제 중심의 지배구조에서 벗어나 세계화와 정보화로 보지만 변화의 가속화와 불확실성의 증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예측과 더불어 '인간화'를 중요한 과제로 보았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는 기술적 인간, 즉 '테크네'가 우월성을 가지는 근대정신에 지배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인간은 진리 인식의 근원인 '에피스테메'를 멀리하게 된 결과로 존재의 근원이었던 신으로부터 인식의 주체인 인간 자신으로 그 권위의 중심이 이동되었다. 하지만 그 이동의 중심에는 인간존중을 통한 인간의 완성이 아니라 기술존중을 통한 인간의 주체성 확립의 함정에 빠지게 되었고 기술과 생산능률, 즉 숫자적 우위를 지배 논리로 떠 받드는 오류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므로 기술시대의 목회 현장은 업적 만능, 능률 만능, 생산 극대화 우위의 한계를 딛고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진지하고도 깊은 관심을 보일 때에 비로소 미래 사회의 대안적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정보화의 그늘, 컴퓨터 범죄
정보사회가 급진전 될 수록 유념해야 할 또 하나의 분야 중의 하나가 바로 정보자산의 보호를 위한 안전성과 보안성의 확보이다. 국가나 개인의 정보관리의 허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에 정보의 보호는 필연적인 것이다. 공업화 사회의 대표적인 역기능으로 공해와 환경파괴가 나타났듯이 정보화 사회의 역기능은 컴퓨터 범죄로 통칭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금용범죄, 선거개표 컴퓨터 조작설, 전산망에 의한 프라이버시 침해, 전산조작에 의한 입시부정, 해커에 의한 국가 정보의 유출, 등 많은 범죄를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게 된다.
컴퓨터 범죄의 유형에는 자료유출, 자료 및 프로그램 변조, 자료 부정 입력, 컴퓨터 부정 사용, 시스템의 파괴 및 절도, 자료 및 프로그램의 절도, CD 범죄, 기타로서 무단복제, 컴퓨터 바이러스 유포, 비윤리적 자료의 유포 등과 같은 것이 있다. 이러한 범죄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피해액의 통계는 앞으로 더욱 엄청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을 말해준다.
소리 없이, 폭력 없이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컴퓨터 범죄는 점차로 그 유형을 다양화하여 가고 있다.
이와 같은 물리적인 손상 외에도 정보화 사회의 그늘은 더 깊은 정신적인 피해를 양산해 낼 가능성이 크다.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의 무차별한 배포는 다른 매체와 달리 환경적인 제약이 없고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부모들의 눈을 쉽게 피해서 많은 청소년들을 통신 중독증, 음란물 중독증에 빠지게 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우려하는 김궁현 교수는, "음란물을 보는 기독학생들의 경우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려고 마음의 어느 부분을 의도적으로 차단시키며 양심의 가책이라는 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연적인 방어기재를 동원한다."고 주장하였다. 애써 말씀으로부터 자신을 이중화시키기 위한 자기 합리화를 시도하게 되면 자연 이중적인 성격으로 변화되며, 우울증, 죄책감 등이 어우러져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멀리하게 되는 심각한 정서 불안 상태까지 몰고 갈 우려가 있다. 각 신문에서도 이러한 '통신 중독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기도 하였고, 미 대학 연구 발표에서는 마약보다 심각한 증세를 고발하기도 하였다.
한국사회 전산화.정보화 실태
93년과 94년 전반부에 정부는 정치개혁과 행정개혁을 내세웠고, 94년 후반부터는 세계화에 통치의 초점을 맞추었다. 96년 중반을 지나면서 정부는 문민정부의 마지막 구호가 될 '정보화 전략'을 외쳤다. 청와대 회의에 종이없는 회의가 열렸고 대통령도 모니터를 보며 회의를 주관해 국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에서는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한 국가 차원의 정보고속도로(Information super highway)확충이 정책의 목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실제적인 정보화 의지의 표현으로 94년에 체신부가 정보통신부로 확대.개편되었다.
본 장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전산화.정보화의 영역이 어디까지 와 있는가에 대해 살펴본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서로 경쟁하며, 보완하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고 지금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업적을 이뤄냈다. 교회의 전산화.정보화의 영역도 이 변화에 예외일 수 없다.
다가올 멀티미디어 시대에는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산업계에도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나라도 2015년까지는 멀티미디어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미디어 시대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힘겨운 시대가 될 것이다.
정보화 시대의 십자군, 인터넷
인터넷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의 다양화는 상상하기 힘들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국제전화, 세계의 모든 통신인과 자판으로 대화할 수 있는 인터넷 채팅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점차로 보편화 되어 가고 있다.

정보사회에 대한 신학적 해석과 교회의 변화
현대교회는 좀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적 요구를 갖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서 컴퓨터는 잘 활용한다면 목회의 좋은 동역자가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자칫 잘못하면 목회행정이라는 것이 가질 수 있는 푸근함과 여유있음을 빼앗길 수 있다.
단순한 능률과 관리 차원을 넘어서서 영적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목회행정가가 컴퓨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접근해 간다면 우리가 원하고 기대하는 목적을 분명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는 이미 그 물줄기가 정보화라는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시대적 대세에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차원에서의 전산화의 도입이라기 보다는 목회철학을 가진 시각을 가지고 정보화를 살펴보고 교회에 적용시켜 나가야 하겠다.
신학적 이해
거대한 문명의 전환기에 선 교회와 신학은 과연 어떻게 이 시대를 보고 있는가? 아직까지 다가오는 세계에 대한 교회와 신학의 뚜렷한 신학적 통찰이 제시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대화 30주년 기념으로 "멀티미디어의 충격과 교회의 대응"이란 대화모임을 가진 바 있고, 대한성서공회에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멀티미디어 시대의 교회"라는 주제로 성대한 강좌를 개최하여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증폭 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대한기독교서회에서는 미래사회에 대한 교회의 대응과 신학적 고찰을 주제로 삼는 "21세기 교회와 사회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여 목회자와 신학도에게 다가오는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원자력의 위력적인 힘을 발명해 낸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 후 '우린 이 원자력을 발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는 교회가 답변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과학은 그 앞을 예측하지 않고 더 나은 기술개발과 성과물을 위해 돌진해 가고 있다. 이 과학적 성과물들이 하나님 나라 건설의 도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인류를 위협하는 무기가 될 것인가는 교회에게 맡겨진 하나의 사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의 정보통신혁명의 부산물로서 가장 거대한 망으로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인터넷을 포함한 몇가지 기술혁명과 신학과의 관계를 접목시켜 보고자 한다.
바벨탑과 인터넷,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과 멀티미디어.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사람들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주께서는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주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주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창 11:1-9, 표준새번역).
위에서 길게 인용한 성경구절은 인류 최초의 합동 사업이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어떻게 해서 그 대공사가 어이없이 끝나게 되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또 이 이야기 속에는 인류가 그렇게도 많은 언어를 갖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함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말해주는 성서의 고대 설화이다.
인류는 에덴동산에서 나온 이래 하나님을 닮은 '창조성'으로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창조하였고, 도구를 이용하여 기능을 개선해 왔다. 도구와 재료의 현저한 발전과 함께 인간은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고 결국 바벨탑이라는 것으로 상징되는 인류 최초의 거대한 연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다.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구웠고, 돌은 벽돌로 대체 되었다. 진흙보다 좋은 접착력을 가진 역청이 건축재료로 쓰이게 되었다. 그러나 바벨탑을 세우는 교만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언어의 소통(疏通)에 혼란을 줌으로 그들의 무한한 욕망을 잠재우셨다.
하지만 바벨탑의 저주를 인류는 세계를 묶는 의사소통 수단(global communication)인 인터넷으로 극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은 엄청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국제망정보센터인 InterNIC(International Network Information Center)은 96년 7월 등록된 도메인 수가 468,000개라고 밝혔다. 이중 기업-상용 기관 도메인 명인 .com 이 89.6%인 419,360개로 압도적이며 비영리기관 도메인 .org가 6.2%인 28,839개, 네트워크 관리 도메인 .net 가 3.7%인 17,115개, 교육기관 도메인 .edu가 0.6% 인 2,686개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증가도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KRNIC(KOREA Network Informaition Center)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 도메인(domain)명인 .kr을 가진 곳이 1535개, 호스트 수는 58,350개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말의 도메인 수 669개와 비교하면 130% 증가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96년 상반기에 비해 96년 7월 현재 전체적으로는 139.1%인 272,250개가 증가했고 .com이 14,885개, .net가 98%인 8,472개, .edu가 18.8%인 425개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화 시대는 바야흐로 글로벌 네트웍(global network)을 구축하였고 갖가지 전자,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단말기의 보급으로 인하여 세계는 한 '마을'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인터넷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온 세계를 실시간(real time)으로 묶어내고 있다. 기존의 국제전화선을 무색하게 만든 '인터넷 폰(internet phone)'은 큰 호응을 일으키며 인터넷 사용자들로 하여금 전 세계인과 부담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성통신 시설을 비롯한 막대한 금액의 장비가 있어야 가능했던 화상회의 시스템은 개발되어 상용화 되기도 전에 탁구공만한 카메라와 전화선, 모뎀만 있으면 지구 끝의 어느 누구와도 얼굴을 대면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인터넷 화상전화'에게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신기술은 실용화(實用化) 단계를 넘어서서 범용화(汎用化)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가히 이러한 인터넷의 발전은 '새로운 미디어의 창조'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뉴 미디어'란 기존의 미디어보다 상대적으로 더 새롭고 진보된 미디어를 뜻할 수도 있고, 기존의 미디어와는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미디어를 뜻할 수도 있다. 앞의 것이 진화론적인 미디어의 발전이라 한다면 후자는 창조적이고도 혁명적인, 완전히 기존의 미디어와는 독립적인 것을 말한다. 전자의 경우는 전화와 복사기 기능이 합쳐진 팩시밀리, 전화와 텔레비젼이 합쳐진 화상전화, 음향기기와 디지털 기술의 합성으로 나온 CD 음반 등을 들 수 있다면 오늘날 미디어 변화는 후자의 것에 가깝다. 라디오, TV, 비디오, 전화, 전축 등의 매체를 모두 하나의 매체에 수용하게 되었다. 다양한 매체로,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출력물로 미디어는 각 부문에서 발달되어 왔지만 오늘날 멀티미디어는 하나의 모니터 안에 모든 것을 묶어내는 신기술이다.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영상, 문자, 음성 등의 정보를 쌍방향으로 교환할 뿐만 아니라 가공, 처리, 축적 등을 자유 자재로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이라 할 수 있다.
하나의 선, 하나의 미디어 매체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모두에게 제약없이 전달되어 지는 것, 바로 그런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현실화 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생소한 질문을 던져 본다. '멀티미디어가 교회와 신학에 미치는 영향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기술이 과연 우리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앞으로 이런 물음은 더욱 깊게, 분화되어 제기될 것이다. 우리 인류가 직면했던 가장 난제였던 '대화의 통로를 무엇으로 극복할 것인가?'는 물음은 하나의 성령과 하나의 교회를 지향하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멀티미디어를 통해 교회는 처음의 바벨탑과는 다른, 새로운 바벨탑을 건설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창 11:6).
하나의 매체, 하나의 언로로 통일화된 인간들의 엄청난 힘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대목이다.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이 일을 시작한다면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것이 없는 엄청난 힘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인류의 시초에 '우리의 이름을 내자'는 목적으로 일을 시작하였다면 이제 통일된 미디어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내자'는 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선한 사역에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 확실하다.
로마가 건설해 놓은 도로를 밟으며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했다. 발전된 항해술과 선박기술은 지중해가 그의 선교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오늘날에도 정보 고속도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어 나르는 효과적인 통로가 될 것이며, 멀티미디어는 교회학교의 교육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될 것이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최인식 교수는, 교회 신학의 차원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올 것을 전망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그 동안 인쇄문자 매체를 통해서 극도의 문자주의가 교회와 신학 전반에 만연되어 왔다. 이로 인하여 계시의 말씀에 대한 전환경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데 늘 제약을 느껴 왔으며, 성서 문자주의로 인한 신앙생활의 피폐가 얼마나 컸었는지는 이미 경험한 바이다. 이러한 가운데 멀티미디어라는 신기술은 문자 중심의 신앙생활과 사고를 벗어버리게 하고 있다. 소리와 그림(Audio/Video)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환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학적 해석학에도 근본적인 파라다임의 변혁이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신학은 '글' 중심에서 오히려 '소리'와 '그림'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게 되었다. 그동안 인체의 특정 감각기관에 제한되어 과부하가 걸려 마비상태까지 이르렀는데, 이제 멀티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매체가 동시적으로 순기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멀티미디어가 구축해 놓은 다매체적 환경을 활용하여 효과있게 전할 것인가라는 과제가 교회에 주어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새 시대의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막중하다. 우리 교회가 다가오는 멀티미디어의 세계를 열린 자세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혹 멀티미디어로 인하여 부정적 현실이 노출된다고 하다라도 어떠한 충격적인 상황도 충분히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때에 교회는 더욱 적응과 개혁이라는 변증법적 창조의지를 가져야 한다. 그래서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주체가 될 때 '지구촌'의 복음화는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최인식 교수의 전망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앞으로 우리 교회와 신학이 인터넷 시대에 어떠한 모습으로 대처하고 변화되어갈 지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투자해야 할 것이다. 이미 영국성공회는 95년 7월 24일 인터넷에 사이버교회를 세우고 이곳에서 고해성사를 받기로 하고 사제의 설교 및 성경해설 검색등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시하여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는 기존 교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는 획기적인 발상이다. 전통적인 신앙의 시각으로 볼 때에는 위기로 볼 수 있지만 이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가깝게 다가 가려는 영국교회의 참신한 시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현재 한국교회 가운데서는 일부 교회가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거나 대형 통신망에 자체적으로 동호회 성격의 통신마당을 열어 놓고 있지만 우리나라 전체 교회의 숫자로 미루어 볼 때에 확률(%)을 내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미약한 수준이다. 미연합감리교회의 예를 들면 현재(1996년 11월18일) 인터넷에 등록된 개교회의 숫자가 704교회이다. 하지만 현재 인터넷에 등록된 한국감리교회의 홈페이지는 서버를 갖고 있지 않은 개인적 홈페이지 수준인 홈페이지로서 5교회를 넘지 않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엔진인 '심마니'의 분류별 목록에서 등록된 개신교회는 총 22개 교회를 넘지 못하고 있다. 한국컴퓨터선교회(KCM)에서 링크(Link)해 놓은 교회의 숫자도 27개 교회에 머물고 있다. 앞으로 가상공간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언어인 '인터넷'을 교회가 배우지 못한다면 무한한 선교의 영역을 상실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에게 계속되는 목회적 도전과 질문은 이러한 정보화 시대의 대화통로인 전자통신망을 어떻게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자폐적이고, 현실도피적인 부정적 현상을 보이는 이들을 향하여 따뜻하고도 영혼을 시원케 하는 교회의 소리가 많이 울려 퍼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 같이 갈증에 갈증으로 연속되는 인간 관계의 단절 현장을 이어주는 대화의 고리로서 사이버교회(cyber church)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교회는 오랫동안 대중매체(신문, 출판, 라디오, 텔레비전, 영화 등)는 '하느님의 선물'로 여겨야 한다는 확신을 지녀왔다.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이루어지는 그 '선물'의 목록은 계속하여 확장되어 왔다. 인공위성, 컴퓨터, 가정의 비디오와 계속 발전해 가는 정보전달 수단과 같은 현대의 이기들은 인류 가족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 형태를 바꾸고 새로운 기술로 진보를 이루더라도 이 새로운 선물들의 목적은 재래식 대중매체의 목적과 동일한 것이다. 그 목적이란 바로 형제애와 상호 이해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형제된 우리가 서로 가까워지게 하고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라는 인간 운명의 추구가 더욱 진보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매체는 개인과 인류 가족 전체의 더욱 더 긴밀하고 원활한 관계를 이룩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섭리 아래서 인간에게 맡겨진 놀라운 도구이다.
말씀(Logos)의 성육신과 정보화, 그리고 설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이 선언은 인류의 역사가 '정보의 역사'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씀, 곧 정보와 함께 하셨고 창조의 역사를 이루시는 근원도 말씀(정보)으로 이루셨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에서도 신의 창조와 우주적, 역사적 주권은 말씀으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흑암과 혼돈의 억압적이고 획일적인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극복하고 거부하셨다. 그 후로 하나님은 제사의식을 통해 자신과의 네트웍을 유지하기를 원하셨다. 제사장을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자로 하여 드리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 땅과의 화해를 이루시고 당신의 백성들과 교류하셨다. 그리고 완전한 커뮤니케이션의 회복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안에 거한다"(요한복음 1:14)는 말씀은 바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커뮤니케이션의 극대화된 표현인 것이다. 그 말씀은 살아있는 운동력을 지닌 인격체로까지 묘사되었고, 육체가 된 로고스는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것이다.
오늘날 거대한 정보망인 인터넷과 현란한 멀티미디어를 타고 흘러 다니는 정보는 수없이 많다. 마치 창조 이전의 혼돈상태(Chaos)와 같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도 말씀(Logos)은 육신(Bit화)이 되어야 한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빌 2:6-7).
위의 말씀으로 미루어 볼 때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신(神)이 세상에 현현(顯現)한 사건으로서의 성육신(成肉身)은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로서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신 사건 중의 사건이다.
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인 오늘날 이 성육신 사건은 다시 한 번 나타나야 한다. 혼돈의 인간세상에 그리스도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셨듯이 혼돈의 현대사회 속에 새로운 말씀으로 부활하셔야 한다. 오늘날 말씀의 성육신 사건은 정보화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정보사회가 구축하고 있는 정보는 대부분 교회 밖의 영역으로 제한되어 있다. 네트웍을 통해 유통되는 정보는 오직 자연적 지식이 주종을 이룰 뿐, 교회가 제공하는 것은 초자연적인 것으로 '지식의 게임' 주변부로 밀려나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보다 관심 갖는 바는 그가 '말을 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당시의 대중적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가장 아름답게 활용하셨다는 점이다. 물론 글도 써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율법을 읽고 쓸 줄 아는 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했을 뿐이다. 귀 있는 자들은 다 들을 수 있도록 생명의 진리와 도를 그토록 아름다운 말로써 말씀하셨다는 사실이 감격스럽지 않은가. 그러나 정말 중요했던 것은 말 그 자체가 아니라, 말을 통해 전달되는 사랑의 인격이요, 정의로운 진리요,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그 분에게는 구전이 되었든 멀티미디어가 되었든 중요한 것은 주어진 대중의 미디어를 최대한대로 아름답게 활용하는 것이었다. 또한 말을 하되 말에 사로잡히지 않았듯이, 문자가 되었든지 아니면 소리나 영상이 되었든지 매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가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다.
교회는 아직도 '설교'가 유일한 정보전달 수단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말씀은 육신이 되어 가장 효과적인 하나님과의 매개체가 되었다. 그런데 오늘날의 설교와 하나님의 복음의 전달 매체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정보화 사회의 길목에 서서 과연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가 어떻게 성육화될 것인가?' 라는 질문인 것이다.
보혜사 성령과 네트웍
하나님과 인간의 역사는 계속해서 대화(communication)과 함께 발전되어 간다. 인간을 부르시는 하나님께 응답하는 '주고 받음'은 때로는 '율법'으로 때로는 '복음'으로 그 옷을 갈아입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계시로 인하여 하나님은 인간과의 더욱 확실한 정보교류의 중재자를 가지게 되었다. 예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요14:6)고 말씀하신대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커뮤니케이션의 통로를 여신 이는 역사적 예수, 그리스도였다.
역사적 예수의 시대가 지난 후 예수는 '보혜사'라는 선물을 약속하시고 승천하셨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요14:26)".라는 예언은 그가 승천한 후에 약속대로 성취되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서의 성령은 이 세계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혀 새로운 시대를 맞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오늘의 시대를 성령의 시대라 부른다.
박종천 교수는 21세기를 대비하는 신학을 제3신학이라 부르고 신본주의 신학이 인류 문명의 첫 번째 물결인 농경시대의 산물이고, 인본주의적 신학이 산업 문명이라는 제2의 물결을 타고 나타났다면 제3의 신학은 신과 인간의 경쟁적 상호 관계 또는 상극 관계를 뛰어넘어 우주적, 역사적 차원에서 양자간의 상호 참여 또는 상생관계에 의거한 영의 신학이라고 정의하고 이 시대는 제3의 신학, 즉 성령이 중심되는 신학이 주가 될 것을 말하였다.
이 변화의 물결은 그동안 그리스도론에 관심을 가져왔던 세계교회협의회가 1991년 WCC 제7차 총회의 주제로 "성령이여 오소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를 채택함으로 사회의 변화와 교회의 신학적 변화에 대한 관심을 대변하였다.
박종천 교수는 계속하여 제3신학의 패러다임을 신-인 참여의 구조로 해석하며 하나님의 영과 사람의 영과의 상호관계로 보았다. 여기서의 성령은 서구적 구조의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성령의 개념보다 더 포괄적 개념이다. 하나님의 영은 역사와 우주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힘으로 보았다. 이러한 성령의 힘은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됨의 역사를 이뤄 내는 힘이다. 성령의 하나됨은 막힘없이 교류됨을 전제로 요구하게 된다. 여기서 신-인 참여의 연합적 개념은 이사야 65장 24절의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란 표현대로 하나님과 인간의 완전한 의사소통이 되는 세상에서 완성될 수 있다.
오늘날 세상은 거미줄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매개물로 연결되어 있다. 가부장적인 신관이 지배하던 교회의 구조가 무너져 가고 이젠 온라인(On-line)과 네트웍(Network)로 대표되는 수평적 통로의 확장이 사회 전반에서 이뤄 지면서 교회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의 목회는 제1의 신학이 지배하던 신본주의에서 벗어나 성령의 교통하심이 지배하는 제3신학으로 빠르게 이동되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가 상상했던 완전한 성령의 교통하심의 완성이 다가오고 있다. 바로 제3신학의 현실화가 전산화와 정보화의 외피(外皮)를 입고 오는 것이다.
기존 신본주의인 가부장적 형태의 교회는 목회자의 권위와 일방통행적인 목회가 효력을 발휘하여 이끌어 가는 목회형태를 가졌으나 이제는 수평적 관계에 익숙해 진 평신도와의 상호 네트웍을 형성하여 참여적이고 민주적인 목회형태를 가진 교회가 성장할 것이다. 또한 교회 이기주의, 교파주의가 극복되어 모든 교회가 에큐메니칼의 입장에 서서 성령의 교통하심을 경험하며 실천하도록 요청 받게 될 것이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것, 성령이 주는 생명력은 정보화 시대의 모든 가치관을 뛰어 넘어 인간을 참된 인격으로서의 '하나님 형상'으로 변화시키며, 뿐만 아니라 대중 단절의 문화, 가면의 문화, 이익추구 사회를 참된 인격의 코이노니아가 살아 있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 바꿀 수 있다.
정보화 사회의 교회의 변화
역사적으로 교회는 사회의 변화에 때로는 적응으로, 때로는 거부로 반응을 보이며 공존공생해 왔다. 새로운 사회의 도래에 대해서 앞으로 교회는 어떻게 이 변화를 수용할 것인가가 우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래 교회는 어떻게 오늘의 변화를 수용할 것인가?
최인식 교수의 주장을 중심으로. (ISDN적(的) 교회)
역사적으로 교회는 변화에 수동적이었다. 아마도 전통의 줄에 자신을 가장 꽉 붙들어 매 놓는 공동체가 교회일 것이다. 흔히들 의사, 법조인, 성직자들과 같이 가운을 입고 일하는 집단이 보수적이라 말한다. 그러나 밀려오는 파도를 막을 수 없듯이, 다가오는 문명의 파도 또한 피할 수 없는 법이다. 교회가 아무리 기존의 전통, 가치, 및 교리를 고수하기 위해 버틸지라도 엄습하는 물결을 비켜 지나갈 수 없다. 단지 하나의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 즉, 밀려오는 파도에 난파되지 않기 위해 파도타기를 하는 것이다. '파도를 타는 교회'가 되는 것 그것이다. 그리고 역설적이지만,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는 길은 교회가 시대의 파도를 잘 타고 넘어가는 것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위의 전제를 바탕으로 최인식 교수는 그의 저서 {멀티미디어와 새로운 교회}에서 변화될 교회의 모습을 정보통신의 새 주역이 될 ISDN(통합 서비스 디지털망 ; Integrated Service Digital Network)을 예로 들어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다.
첫째로, 통합적 네트워크형 교회(integrated network church) 즉, 간(間)교파적 교회(Inter-church)가 나타날 것을 예상하였다. 우선 여기에서의 '통합'이라는 말은 종전의 단일화 개념과는 다르다. 중앙집권식 피라미드 구조의 획일적 통합이 아닌 다원적 조화와 협력의 관계성(corelationship)을 의미한다. 더욱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회간의 연대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제 더 이상 교파간의 신학적, 성례적, 문화적 차별성이 교회간의 연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따라서 다른 전통들을 존중하는 가운데 서로간 유통하는 일이 요구된다. 각 교파마다 내세우는 슬로건이나 교회적 특징들이 있다. 그러한 것들은 '교환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이러한 개 교회적 전통들을 정보화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개 교회들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역량을 공개함으로써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활용함을 의미한다.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이미 글, 소리, 그림 및 동영상까지도 통합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의 세계를 열어 놓았다. 그런데 이러한 멀티미디어 시대에도 여전히 교파간, 종파간 대화와 교류의 필요성 조차 못느낀다면, 이 모든 것이 자유롭게 개방되어 있는 인터넷 시대에 교회는 마침내 선교의 원심적 능력을 잃는 때가 올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보화 사회의 주도적인 잠재 인력인 네티즌에게는 전혀 영향력도 줄 수 없고, 그들을 복음화하는 절호의 기회도 놓치는 우(愚)를 범하게 된다. 인터넷 시대란 온 세계가 네트워크상으로 하나의 지구 촌락을 경험하는 시대다. 더 이상 자기를 공개하지 않고 배타적으로 닫아 놓게 되면 고(高) 엔트로피(entropy) 현상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파도를 타기는 커녕 오히려 그 밑에 깔리게 되어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봉사적 디지털형 교회(service digital church) 즉 평신도 중심의 교회가 될 전망이다. 인터넷 시대는 다른 말로 수용자 중심의 사회다. 수용자가 공급자를 움직인다. 이 때의 수용자는 대중이 아닌 주체적 개인이다. 이러한 개인은 계층적 문화를 거부하게 마련이다. 그동안 전통 교회는 성직자 중심의 교권적 계층(hierarchy) 문화를 암암리에 형성해 왔다. 이러한 문화에 대항하여 인터넷 시대의 교회는 성직자 중심으로부터 '평신도' 중심의 신학과 제도로 전환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미 평신도 신학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이야기되어 왔었으나 미진한 상태였는데, 미래 교회의 중요 모티브로 평신도 사역의 극대화를 위한 목회구조의 '대변혁'에 대한 논의가 가시화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성직자 중심의 교회는 인터넷 시대의 교회가 될 수 없다. 인터넷 시대는 수도꼭지에서 물나오듯이 하향식 전달이 아닌,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 시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회자 자신의 신학이나 특정 교단의 전통을 전면에 내세우기 보다는 신자들의 영적이며 실제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학적 처방을 내려 주고자 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아날로그 형식에서 디지털로 기술 방식이 전환됨으로 따라 오는 변화는 생각보다 광범위하다. 특히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함으로써 수신자가 동시에 발신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의 변화가 그중의 하나다. 이것은 평신도 중심의 교회 신학 수립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된다. 이제 신학이 목회자만의 전유물인 시대는 지나간다. 성경에 대한 전문적 주석도 목회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온갖 신학적 정보가, 그동안 수동적으로 듣고 따라가기도 바빴던 신자들의 손끝에까지 와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전문적 정보나 목회에 대한 개인적 의견들을 목회자에게 발신함으로써 목회에 참여하는 '평신도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목회자나 당회는 더 이상 컨트롤러(controller)가 아닌, 서버(server)가 되어야 한다.
이상의 주장을 통하여 최인식 교수는 미래사회와 교회에 정보화와 멀티미디어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확신하면서 교회 내에서의 목회자와 평신도의 관계를 관계형 구조, 즉 네트웍형 구조로 파악하고 수평적 네트웍이 강조된 통합된 교회, 협력적 교회에 대한 전망을 분명히 한 것은 본 연구자의 의도와 일치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주장 가운데는 정보화에 따른 네트웍 구조 자체를 교회로 그대로 옮겨다 놓음으로 인하여 지나치게 단순화된 도식으로 미래에 대해 단언하고 있다는 우려를 갖게 한다.
이성희 목사의 주장을 중심으로(미래 교회 메가트렌드)
이성희 목사는 그의 저서 {미래사회와 미래교회} 제5장에서 미래교회의 변화의 모습을 11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로, 개교회주의가 퇴조될 것이다. 한국교회의 개교회주의는 교회성장이라는 교회의 대명제 때문에 한국교회의 한 특징이 되어 왔고 개교회주의는 대형교회를 양산하게 되었다. 개교회주의에 바탕한 교회성장은 교회폐쇄주의와 상호견제, 경쟁, 교회와 교파의 분리라는 외적 미숙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이러한 교회의 외적성장은 오히려 사회의 도전 대상이 되었고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외면하게 되었다. 미래사회의 도래와 함께 오5는 사회 현상 중에 하나인 일회성(disposability)은 앞으로 교회를 소유개념이 아닌 임대개념으로 변화시키어 개교회주의를 후퇴시키며 교회연합운동을 증대시킬 것이다. 또 하나의 변수로 '이동성(moblility)'이 있다. 미래사회의 이동성의 증대는 교인들로 하여금 거리개념을 희박하게 하고 흩어지게 할 것이다.
둘째로는, 평신도 사역의 극대화이다. 전 세대는 목회자 한 사람의 역량에 따라 교회가 특징지어지고 교회 성장도 한 사람에게 절대 의존적이었다. 목회자의 개성이 교회의 개성을 뚜렷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관계에 있다. 이전의 목회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종속적 관계에서 협력관계였으나 미래 목회에서는 목회자와의 대등한 관계에서의 동역자가 될 것이다. 미래교회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한결같이 미래 목회를 대중적 카리스마적 목회가 아니라 소그룹을 통한 평신도 중심의 목회라고 한다. 흩어지는 교회에서의 평신도의 사명은 하나의 작은 교회로서의 사명이다. 흩어지는 교회가 교회의 참 모습이라고 볼 때에 교회의 주체는 성직자가 아니라 오히려 평신도이며 삶의 현장에서의 평신도의 자리는 중요한 자리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신도를 동력화하고 평신도를 인적 자원으로 개발하여 목회에 참여하게 하는 새로운 목회구조가 요구될 것이다.
셋째로, 교회 정치의 민주화가 빠르게 정착될 것이다. 그 동안의 교회정치는 관료적이고 계급적인 구약의 제도를 닮았었다. 모세라는 카리스마적 존재가 있었다. 하지만 신약시대에 와서 사도들은 기능적 존재로서 일곱집사를 세웠다. 사도들과 일곱집사 사이에는 계급적 차이가 없었다. 단지 기능의 차이만이 존재한다. 정치제도의 민주화와 더불어 교회 정치의 민주화도 한층 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넷째로, 교회의 일치와 에큐메니즘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교회연합을 의미하는 '에큐메니칼'운동은 90년대에 들어오면서 관심의 중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1948년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창설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교회연합운동은 제3의 물결에서 제4의 물결로의 진입을 타고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 세계관을 요약하면,
제2의 물결 : 우리는 분리되어 있으며 경쟁하지 않을 수 없다.
제3의 물결 : 우리는 연결되어 있으며 협력하지 않을 수 없다.
제4의 물결 : 우리는 하나이며 공동 창조를 선택한다.
이러한 세계관의 변화로 볼 때에 한국사회는 제2의 물결에서 제3의 물결로 변천하는 과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제4의 물결의 특징인 '다양성의 포용'으로 나아가는 시작인 것이다. 이미 1908년 회중교회, 감리교회, 장로교회가 연합하여 남인도연합교회가 탄생했으며, 1925년에는 캐나다의 회중교회, 감리교회, 장로교회가 연합하여 캐나다연합교회를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말미암아 목회 구조는 대변혁을 겪게 될 것이다. 현대와 같은 심방조직은 미래사회에 적합치 못한 목회구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미래형 인간은 통제를 싫어한다. 제3의 물결을 타고 사람들은 공장이나 사무실에 묶이지 않고 가정에 머물게 되고 정보화의 발달로 인한 완벽한 전자민주주의의 출현으로 자유를 누리게 된다. 그리하여 미래교인은 조직교회를 상대적으로 외면하고 조직이 미비한 교회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교회에 적응되는 목회의 구조는 어떤 것일까?
첫째, 성장구조에서 성숙구조로 변화되어야 한다. 현재의 교회구조는 성장구조를 택하고 있다. 자연히 교회조직의 중심은 속회이고 목회의 중심은 심방이다. 하지만 이제 미래 교회는 성장 위주의 구조가 아니라 성숙 위주의 교회로 개혁되어야 한다.
둘째, 개인목회에서 팀목회로 전환되어야 한다. 미래사회의 또 다른 변화 가운데 하나는 다양성이다. 교회는 다양성을 포용해 주어야 함과 동시에 통일성을 추구해야 하는 이중성을 지니게 된다. 그러므로 급격한 사회적 요구에 맞는 목회 형태가 바로 팀 목회(team in ministry, group ministry)이다. 팀 목회는 목회를 수평적 구조에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평적 구조란 목회의 직무를 기능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며 계급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블록화 조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정보화 시대의 인간의 사고 구조는 정보로 변하고 지역화 시대를 맞아 인간의 사고도 지역화 될 것이다. 세계화의 시대는 곧 지역화의 시대이다. 지역화 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블록의 설정이다. 유럽공동체(EU),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등 크고 작은 블록들이 다양한 목적을 위해 생겨나고 있다. 이것은 세계화 시대를 위한 새로운 생존 방식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조직도 블록화를 시도하여 기존의 구역제도 외에도 취미, 직업, 봉사 등의 동호인 블록을 다양화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사람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를 원한다. 상호 보조적 관계에서 다른 사람과 연합되기를 바라며 정보교환을 통하여 당면한 문제의 해답을 얻으려는 본능을 가진다. 네트워크란 협동체제는 과학적인 개념만은 아니다. 조직보다는 융통성이 있고 자유로운 네트워크화된 교회 조직은 다양하게 발전될 것이다.
넷째, 교회구조의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1995년 6월 지방화 시대가 열리면서 중앙집권이라는 전 세대의 구조가 퇴조하고 지방분권이라는 새 구조가 생겨나게 되었다. 앞으로는 교회 내의 자치 단체들이나 기관들이 상회 기관의 일방적 결정이나 지시를 기피하는 현상이 많아질 것이며 자치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지방분권적 구조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미래교회도 이에 맞게 계급적 구조를 탈피하고 기능적이고 보조적인 구조를 가져야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는 교회는 다양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 변화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는 동력은 교회의 최고 관리자로서의 목회자의 훈련과 양성이며, 평신도의 이해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기존 교회의 모습에 차츰 지루함을 느끼는 성도들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일부 특수적인 지역에서는 기존 교회의 틀을 깨뜨린 교회로 성도들이 모여들고 있다. 기존 예배 형식을 깨뜨리는 새로운 찬양과 경배의 도입, 평신도 사역자 양성, 방임적 교회조직 등의 변화로 새로운 모습을 교인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새로운 시도가 기존 세대의 고정 관념에 부딪혀 실천되지 못하고 있거나, 아예 새로운 시도 자체를 포기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미래 사회의 미래 교회는 준비되지 않은 교회에 절대 긍정적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성희는 그의 저서 {미래사회와 미래교회}의 결론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이제 한국교회는 미래 연구가 더 활발해져서 다가 올 교회의 미래 현상을 미리 예견하고, 이에 따른 미래 교회의 목회 패러다임을 정립해 가는 선견지명이 절실히 요구된다. 예수께서는 "너희 가운데서 누가 망대를 세우려고 하면, 그것을 완성할 만한 비용이 자기에게 있는지를, 먼저 앉아서 셈하여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셨다. 작은 망대도 준공할 때까지 모든 기획을 통하여 목적 성취가 가능한데 하물며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미래 현상을 극복하려는 미래교회가 아무런 예비 없이 목적을 성취할 수는 없다.
위의 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회는 물론 교회에도 변화의 물결은 밀려오고 있다. 앞서 교회의 대응방안에 대한 제안이 제시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또한 체감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미래사회와 미래교회의 전망은 교회로 하여금 과감히 미래의 모습으로 전환할 것을 꺼리게 한다.
아직도 한국교회의 목회현장은 가부장적이고도 봉건적이며, 교회의 시설은 산업혁명시대에 의존하고 있다. 물론 정보화 시대에 대한 대비만이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을 보장해 준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세계의 교회가, 그리고 한국의 교회 안에서 이러한 변화의 모습을 감지하고 이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서서히 보이고 있다는 것은 미래교회에 밝은 신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제4장의 연구를 통하여 한국교회의 현실적 대응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정보화 사회를 맞는 교회의 실천적 움직임
정보화, 멀티미디어 산업혁명에 신속하게 적응하지 않더라도 교회는 기업처럼 빠른 시간에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충격은 아닐지라도 반드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대책을 세우려면 너무 늦어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 대책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전산.정보화 실태는 아직 낙후되어 있는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산화.정보화라는 단어는 인류 문명의 성격을 바꾸어 놓고, 국가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복음을 주님이 오실 때까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 교회는 이 새로운 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연구하고, 수용하여 목회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교회는 이전에도 시대적 변화 속에서 변화되었듯이 필연적으로 이 변화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로 인하여 신관의 변화, 교회관의 변화, 역사관의 변화, 세계관의 변화를 초래하고 이제까지 활자와 소리로 전달해 왔던 복음 전달(communication) 매체가 변화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목회의 대상이 전환되고 목회 공간의 전환이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교회의 전산화, 정보화의 현 주소를 알아 보고 국내 공중통신망과 해외통신망, 특히 인터넷(internet)을 통해 정보의 교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한다.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
선교 매체(媒體;Media)의 변화
1848년 처음으로 국제 뉴스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던 폴 로이터(Paul Reuters)는 메시지 전달 시간을 줄이기 위해 비둘기를 이용했다. 이 역사적인(?) '텔레커뮤니케이션 혁신'을 통해 로이터 통신은 다양한 금융시장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로이터가 설립한 로이터통신은 비둘기 대신에 광섬유와 인공위성을 통해 세계의 상품 정보와 주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독교 복음은 항상 인간이 사용하는 미디어(media)와 국가기반시설(infrastructure)을 이용하여 전파되었다. 구약시대에는 구전(口傳)과 글로 전달되었고, 사도 바울은 로마 제국이 광대한 영토를 통치하기 위해 건설한 군사도로와 발전된 항해기술을 이용해 지중해를 누비면서 복음을 전하였다. 오늘날 선교사들은 비행기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다가올 고도정보사회에서는 무엇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될 것인가? 정보고속도로(information super highway)를 통하여 전세계에 복음이 전파될 것이다.
종교개혁 시대에는 활자매체를 통해서 개신교는 개혁의 주도권을 쥐었다. 한국사회에 기독교가 처음 전래되었을 때부터 성서라는 활자매체는 복음을 싣고 와 우리민족을 구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달매체였다. 하지만 시대가 변천되어가고 있다. 이 시대는 전자매체의 시대로 급속도로 이동되어가고 있다. 아니 이미 이동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시대이던 가장 첨단의 전달매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증거한 것이 기독교였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질문해야 하는 것은 "왜 교회가 전자매체의 열린 공간을 복음의 장으로 활용하지 않는가?" 라는 것이다. 이 질문은 이미 그 답이 확정적으로 내려져 있는 어리석은 질문이다. 전자매체를 활용하는 복음전도야말로 장차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다. 이미 우리에게 그 칼은 쥐어졌다. 좋던 싫던 간에 모든 정보는 영상정보로 또는 전자활자가 되어 전파를 타고 각 가정으로, 인터넷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기독교의 CATV, 라디오, 텔레비젼을 통한 사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볼 것이다.
최인식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교회가 지금까지는 주로 출판 미디어와 더불어 일해왔지만, 앞으로는 대사회적으로 멀티미디어 산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구축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미 복음의 대상자인 대중은 멀티미디어라는 길을 통하지 않고서는 개별적으로 만날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위 진보적 교회는 복음전달에 따른 토착화(Acculturation)나, 세계의 화해 문제에 따른 교회의 역할을 피력할 뿐, 멀티미디어를 통한 복음전도의 매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지 않는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다. 그리고 보수적 교회 진영에서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하지만 아직 그 대상이 기성 신자들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한 신중한 신학적 반성이 부족한 채로 세속방송을 모델로 하여 복음전달을 시도함으로써 복음 이해의 왜곡이라는 문제점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교회는 언제나 대중이 있는 곳에 복음전달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오늘날 멀티미디어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신앙 공동체가 자신의 고유한 선교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최인식 교수의 주장은 이젠 생소한 주장이 아니다. 이미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관심은 96년 8월 16일, 횃불회관에서 개최되었던 '96 통합연구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이재규 교수(KAIST.인터넷선교회 대표)는 '정보통신 시대의 선교방안'이란 발표를 통해서도 잘 드러나 있다. 이재규 교수는 "앞으로 컴퓨터는 신앙관리와 새신자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며, 기독교인의 생활자료 나눔의 장으로 인터넷 사용이 확실시 된다."고 강조 하면서, "이런 방대한 방대한 통신망을 활용한다면 선교가 금지된 미전도 종족이라 할지라도 선교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인터넷에서 전도를 하려면 선교자료를 편집하고 이 내용을 인터넷의 자료로 개발해 두어야 하며 어느 지역에서의 전도를 위한 것인가를 염두에 두어 필요한 정보에 따라 목회자와 교회를 연결해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세군 대한본영의 통역관인 김환기 정위도, "이슬람권, 공산권, 제3세계로 분류되는 빈국들은 전통적 선교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곳이다. 공식적으로 선교사의 입국을 불허하는 동시에 기독교를 박해하는 곳이어서 새로운 창의적인 방법이 절대로 필요한 지역 곳이다. 이 지역을 선교하는 창의적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인터넷이다. 국경없는 정보 고속도로이기에 사회주의 국가와 이슬람 권에도 아무런 제약없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네트즌이 10-20대의 청소년인 점이 무엇보다도 새로운 선교의 수단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하여 오늘날 선교의 매체가 다변화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선교사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현재 젊은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제공될만한 변변한 기독교 CD-Title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면 너무나 암담한 생각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일본에서는 인쇄매체의 형태로 활자의 형태가 아닌 그림으로 이전되고 있음을 일찍이 간파하고 만화를 통한 인쇄형태로 매체를 전환하여 국가고시를 위한 준비서적조차 만화로 나올만큼 '만화왕국'이 되었고 전 세계의 만화시장을 장악하는 선견지명을 보였다. 우리나라도 뒤늦게 만화라는 매체의 위력을 깨닫고 국가의 정책적 지원으로 만화단지를 만들어 만화산업에 대한 육성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실예는 수없이 들 수 있다. 앞으로 성경은 어떤 매개체를 통하여 신세대들에게 전달될 것인가?
미연합감리교회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재미있는 성서의 내용들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해 주고 있다. 또한 여러 단체에서 가상공간에 교회학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신세대 어린이들을 위한 선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이 보편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미국의 사례이지만 현재의 추세로는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통신망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가면서 이러한 선교적 시도가 더욱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선교 장(場)의 변화
현재 인터넷은 세계적으로는 말할 것 없이 국내에서도 그 앞을 한치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이 속도로 가속도가 붙는다면 전국의 모든 초, 중, 고, 대학은 말할 것 없이 각 가정과 사회에 인터넷이 미치는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라 생각된다. 현재 자라고 있는 10대, 20대, 그리고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은 네모난 모니터를 통해서 세상을 배우고, 세상을 보는 세대이다. 모니터 속의 세상에 자신들만의 공간을 형성하고 마음껏 그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통신 서비스 업체에서는 경쟁적으로 사이버스페이스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통신회사의 접속망 구축과 확장 계획, 그리고 장기적인 고속정보망 구축 계획은 아래 표와 같다.
위의 수치는 논문이 완성될 때에는 현격한 수치로 변화되어 있어 무의미해질 것이다. 그만큼 가상공간의 확대는 수직적인 상승을 하고 있다. 각 통신회사도 사활을 걸고 사용자 확보와 통신 회선수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어 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우리나라도 조만간 정보통신 사업이 최대의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 시간에도 우후죽순처럼 인터넷 접속 서비스 업체들이 사업체를 개설하고 있고, 기하급수적으로 서비스 제공 업체도 창업되고 있어 엄청난 정보가 유통되는 가상공간이 펼쳐질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아래는 정부의 정보화에 대한 장기 발전 계획이다.
국가와 기업의 막대한 투자에 힘입어 엄청난 선교의 장이 마련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교회의 대응은 미비하기만 하다. 인터넷에는 현재 음란물을 공급하는 수백개의 회사들도 앞을 다투어 미래의 고객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1995년 5월 미국 상원사무위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외설스럽고 추잡하며, 저속하고 음란한 정보를 전달할 경우 10만 달러의 벌금과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는 법률안을 통과 시켰지만 아직도 가상공간 안에는 '정보의 쓰레기통'이라는 별명에 맞게 온갖 유해한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에서도 100만이 넘는 젊은이들이 매일 가상공간 속에 들어와 살지만 그들에게 전도지 한 장 건네줄 복음적인 공간은 찾아보기 힘들다. 실로 가상공간은 야누스와 같이 양면의 얼굴을 갖고 있다. 한 우물이 쓴물고 단물을 낼 수 없다고 했지만 모니터에는 음란한 화면이 나오는 것과 동시에 성경말씀과 찬송이 흘러 나오게 할 수도 있다. 이 선택의 이면에는 교회가 이제 선교의 장으로서 사이버스페이스를 받아 들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 지역선교, 해외선교로 그 눈을 넓혀온 한국교회가 마지막으로 눈을 돌릴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사이버스페이스 선교일 것이다.
영국성공회가 사이버교회를 세운 이유는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주말시간을 희생시키지 않으려는 요즘 젊은이들의 세태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이 교회를 찾지 않는 것에 대해서 지탄하고 한숨만 쉴 것이 아니라 교회를 이들을 찾아 나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는 결코 신앙생활에 게으른 사람들에게 집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진 이들에게 공동체로서의 나눔이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실제로 천리안과 나우누리 등에 작은 모임을 개설한 교회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전과는 달리 매일 교우들과 대화와 의견을 교환하며 수평적인 언로가 막혀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성도들과 나눌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의 의견인 것이다.
이제까지 우리의 교회관은 모이는 교회에 집중되어 있었다. 흩어지는 교회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의 교회는 흩어지는 성도들을 통해 선교해야 하는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어 가고 있다. 흩어진 성도들이 언제든지 목회자와, 또는 교우들과 만날 수 있는 곳, 교회에 막연한 거부감이나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교회의 문을 쉽게 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열려진 가상공간의 교회는 훌륭하게 선교의 장으로서 제 역할을 감당해 낼 것이다.
실제 사례로 연구자는 성남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지역 청소년 선교에 관심을 갖던 중에 막 시작된 사설 BBS를 접하고는 '호롱불'이란 프로그램으로 [별나라 BBS]란 사설 전자게시판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 286 AT 컴퓨터에 2400bps 모뎀인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되었고 전용전화도 없어 가정용 전화로 저녁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이 되었다. 시작된지 3개월만에 성남 시내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청년 100여명이 가입하게 되었다. 성실한 편지와 작은 물음에도 정성스런 답변을 해 준 결과였다. 통신망을 통해 연구자가 목회하던 새순교회의 빈민선교사업에 음으로, 양으로 협력해 주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집에까지 찾아와서 도울 일이 없느냐고 묻는 사람으로부터, 부산에서부터 찾아오는 열성파도 있었다. 작은 투자였지만 많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통로였다고 생각한다.
현재 지구촌성결교회(담임:홍삼열 목사)에서는 청소년 상담실을 인터넷에 개설하고 젊은 청소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폭 넓은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한 많은 교회들이 설교를 게재하여 많은 이들이 쉽게 복음에 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많이 열어 놓고 있다.
최근에 개설된 '예그랑네트'는 한국통신의 01410망에 [Jesus]란 IP 서비스를 시작하여 모든 교회가 자유롭게 가상공간에 자신의 교회를 홍보하며 폐쇄사용자그룹(CUG)를 만들도록 공간을 마련해 놓아 바야흐로 우리나라에도 사이버교회(cyber church)의 등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선교 대상(對象)의 변화
국내 통신망도 이젠 그 규모가 매우 커졌다. 통신망에 가입한 사람이 아래의 통계에서 보듯이 유료가입자만 50만을 넘어섰다. 이 통계는 통신인구는 통계자료가 나옴과 동시에 그 수치가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가입자들을 고려한다면 96년 말 현재의 인구는 이미 100만을 훨씬 넘은 숫자가 될 것이다. 이 숫자는 군선교의 대상인 60만명을 훨씬 웃도는 숫자이다.
이는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다. 해외로 연결되는 인터넷까지 고려한다면 그 숫자는 헤아리지 못할 것이다. 이제 선교는 새로운 장, 사이버스페이스로 전이되고 있다. 그 안에 어떤 복음을 심을 것인가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 하겠다.
정보의 창출자(創出者)로서의 교회
앞으로의 교회는 정보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폐쇄적 교회의 시대가 가고 개방적 교회로 전이될 것이 분명하다.
교회가 적극적으로 능동적인 정보의 창출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뒤 따라 가는 교회가 아니라 과학의 수용 차원이 아니라, 과학이 가진 분명한 한계를 지적하면서 딛고 일어서서 새로운 목회의 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기존의 기독교 사회단체들도 멀티미디어 문화의 사회적 "충격"에 대처하기 위하여 연대적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지 않으면 멀티미디어 문화는 거의 세속화, 우상화의 못자리가 되어버릴 것임에 분명하다. 이즈음에서 우리는 누가, 어떤 메시지를 생산하여,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어떤 의도로, 어떤 문화적 상황하에서 효과있게 분배하는가를 물어야 할 것이다.
교회가 발전적으로 정보의 소비자가 아니라 정보를 창출하고 제공하는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먼저 목회자의 정보화 인식이 중요하며, 다음으로 교단과 총회 차원의 정보화 추진 사업이 중요하다.
최인식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교회 멀티미디어화는 먼저 교회 내적 차원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 개교회 차원의 멀티미디어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되는 추세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의 교회가 멀티미디어와 상관없이 21세기의 목회로 진입하려는 것 같다. 교회가 멀티미디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재정부족, 컴퓨터 지식의 결여 등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큰 것이 목회자 자신이다. 대체적으로는 목회자들이 오랜 전통으로 내려 온 기존의 목회방식에 익숙할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화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 멀티미디어화의 최우선적인 실행과제는 현역 목회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신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이다. 현재 개교회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교회 전산화는 지극히 초보적인 단계일 뿐만 아니라, 효율성보다는 불편함과 낭비가 따르는 실정이다. 목회자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은 교단 총회차원과 교단 소속 신학대학의 계절학기의 과목개설 등으로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즉, 개교회의 멀티미디어화는 개교회로부터 출발시키기 보다는 최소 단위가 교단 총회가 될 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교회의 멀티미디어화는 개교회의 어느 특정 부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전분야의 체질개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 만큼 사전에 필요로 하는 정보가 많을 뿐만 아니라, 구축이 된 후에도 계속적인 후원이 요청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회의 현실 앞에서 교단 총회는 자체적인 기구를 두고 개교회의 크기, 지역, 특징별로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교회가 당장의 필요만을 생각해서 재정과 인력 낭비를 피할 길이 없을 것이다.
한신대의 주재용도 크리스챤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조하였다.
21세기 교회는 기존 목회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신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바로 21세기 교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다. 문제는 이들 사고가 기성세대 목회자와 다르다는 점이다. (중략) 결국 교회는 21세기 정보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복음선교는 실패할 것이다.
미래의 교회가 정보의 수동적 수혜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능동적인 정보의 창출자로서 선한 복음을 사이버스페이스에 전파할 수 있을 것인가?
교회는 이 두가지 갈림길에 서 있다. 역사적으로 교회를 통하여 민족이 계몽되었고, 개화가 촉진되었으며, 새로운 비젼을 가져왔던 것 처럼 미래의 교회도 앞서가는 정보창출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미래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갈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 단체
한국컴퓨터선교회(KCM:Korea Computer Mission)
한국컴퓨터선교회(회장 이영제 목사)는 살아있는 한국교회 정보통신의 역사라고 할만큼 가장 오래된 단체이다. 선교회의 목표에서 창립 목적과 비젼을 볼 수 있다.
본회는 민주적 자치 활동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정신과 진리를 전하는데 있으며, 홍수와 같이 밀려오는 첨단과학의 시대에,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며 과학만능을 우상시 하는 오늘날, 하나님의 능력과 복음을 전하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과학을 하나님을 위하여 활용하게 하며 우리의 선열들이 이루어 놓은 믿음의 유산들을 정리하고 바르고, 빠르게 전승시키기 위하는 데 있다.
현재 대표적 사업으로는 하이텔과 천리안에 한국컴퓨터선교회 동호회(KCM)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6년 5월 17일부터 http://kcm.co.kr 주소로 자체적인 서버와 전용선으로 인터넷트(Intemet) KCM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DACOM 천리안 메직콜, 한국PC통신 Hitel에 기독교 정보제공(KCMI)을 하며, 그 외에 컴퓨터를 이용한 성경연구, 컴퓨터교육, 정보화 사회와 선교 관련 교육, 소프트 바이블, 교회종합관리, 각종 복음전파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도서출판 컴퓨터선교회를 운영하면서 정보화 사회와 선교 관련서적 발행, 컴퓨터 선교회지 발간을 하고 있다.
세계인터넷선교학회(SWIM:Society of World Internet Mission)
세계인터넷선교학회(회장 이재규 교수)는 96년 4월 30일 온누리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선교회는 해외선교지에 자료를 제공하는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청소년 세대를 위하여 국내 선교의 수단도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인터텟 선교에 중점을 둔 기관이다. 설립 취지문에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첨단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전공을 통한 비젼을 제시하며, 지체 부자유자에게도 선교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그 꿈을 비쳤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터넷 선교 자료의 편집.인증, 인터넷 선교 자료의 홈페이지 개발 및 운영, 언어권별 선교자료의 번역.인증, 새로운 선교기술의 발표, 원격 1대1 선교사의 훈련 및 자격부여, 인터넷을 통한 현지 선교사 자녀 교육지원 등이다. 특별히 일대일 제자 양육 성경공부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본격적인 온라인 선교의 한 장을 열기도 하였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wim.org 이다.
미래사회교회연구소
미래사회교회연구소는 정보통신이 낯설던 때부터 줄곧 교회 정보화운동에 전념해 오던 김진년 목사에 의해 96년 7월 1일에 창립되었다. 창립 취지문을 통해 설립 취지를 알아 본다.
앞으로 4년 후, 21세기가 밝아 옵니다. 21세기는 역사상 어느 때 보다도 빠른 변화와 발전 속도 때문에 사회의 여러 분야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는 21세기에도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합니다. 사회, 문화, 인류 가치관의 변화, 사회의 전반의 변화 ....그러면 교회는 어떤 변화의 요구에 직면할 것인가? 정보화 사회에 대한 준비도 하겠고, 우리 민족의 통일도 맞을 준비를 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연구도 해야겠고.... 할 일이 태산같이 많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중략) 이제 해야 할 일을 하나씩 계획하고 있지만 백지 위에 스케치를 하는 수준입니다. 미래사회 교회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회행정 전산화, 정보화를 도우며, 컴퓨터 통신과 인터넷 사이버스페이스에 크리스천 문화를 형성하고, 교회 공간을 건설하는 일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사이버스페이스에 하나님 나라 건설을....." "사이버스페이스를 주님의 품으로...." <미래사회교회연구소장 김진년 목사 >.
연구소의 인터넷 주소는, http://soback.kornet.nm.kr/~fsmin/ 이다.
각 교단별 전산망 구축 사업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교단의 규모에 비해 전산화 작업이 늦은 편이다. 기감의 교단 전산화는 아래로부터 시작되었다. 일찍부터 컴퓨터와 정보통신에 눈을 뜬 몇몇 젊은 교역자들이 교단의 전산화에 대한 의욕을 가지고 있던 중 (가칭)감리교정보통신모임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 모임에서는 교단 전산화에 대한 마인드 확산 차원에서 1차로 정동제일교회에서 [전국목회자컴퓨터세미나]를 개최하였고, 95년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전국 7개연회에 공통으로 건의된 '감리교정보통신위원회 설립을 위한 건의안'을 상정하여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경기연회, 중부연회, 동부연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중부연회는 연회차원의 정보통신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고 수차례 [목회자컴퓨터수련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단 차원에서 수용이 안되던 차에 홍보출판국에서 정보통신위원회를 구성하여 교단 차원의 전산화 작업이 시작되었다.
현재 인터넷 웹 서버(Web Server)를 구축하기 위해 업체 선정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인터넷 망을 이용한 "감리교 WEB BBS"가 개설될 전망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는 정보화 시대에 맞춰 '전산망운용위원회'를 총회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1996년 4월 26일, '한국장로교회 네트워크' (PCK ; Presbyterian Church of Korea)를 천리안매직콜 안에 CUG(Closed User Group) 형태로 개설하였다. 유경재 목사는 그 목적을 개설예배 자료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한국장로교회 네트워크는 천리안에 CUG(Closed User Group)를 개설 및 운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인터넷 홈 페이지 개설 및 운영, 정보제공자(IP) 확보하여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회 전산화, 정보화, 정보화사회 대응 방안 연구, 정보통신 교육 실시,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리안 매직콜에 개설된 PCK에는 총회, 노회, 교회의 소식과 더불어 목회자를 위한 설교마당, 도서목록, 교회목록을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함과 동시에 사이비 고발 메뉴까지 두어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려 하였다. 그 외에도 총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acom.co.kr/~pck)를 개설하여 본격적인 교단 정보화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와 같은 교단 전산화의 의의는 총회시책을 노회와 교회는 물론, 일반 교우에게 여과없이 직접 전달할 수 있으며, 24시간 세계를 연결하여 발송 비용도 상당하고 우송 기간이 2-3일씩 걸리며 수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연락 업무를 전자메일(E-mail, 전자우편)을 통하여 발송 즉시 수신가능하며, 24시간 중 아무 때나 정보를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도시와 낙도오지(落島奧地)간의 정보 격차 해소, 지리적 공간의 무한소(無限小) 축소, 일반 성도와 총회, 노회간의 직접 연결,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사업을 통해 교단 전산화의 미래를 준비해 가고 있다.
대한기독교장로회
대한기독교장로회에서는 기장선교교육원 내에 전산실을 갖추고 교단 차원에서 목회자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단 실정에 맞는 교인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으며 프로그램을 공개해 교회가 부담없이 통일된 교인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하게 하고 있다.
기독교한국루터회
루터회에서는 96년 2월 1일 '루터교 정보통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키로 결의하고 선교 초기부터 문서 및 방송을 통한 복음선교에 힘써온 전통을 살려 멀티미디어 시대에 맞는 적절한 사업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한국 천주교회
한국천주교 주교회의(CBCK)에서는 '가톨릭 종합정보화 계획'을 세워 정보화 사회를 대비하고 있다. 95년 5월에는 한국가톨릭전산원(CCAK)이 설립되었고 이를 중심으로 가톨릭 종합전산망을 구축하고 있다. 강대익(요셉) 한국가톨릭전산원 원장은 이 사업의 목적이 단순히 소프트웨어나 시스템 구축, 교구 및 본당의 행정업무의 전산화가 목적이 아니라, 미래의 선교 사목을 위해 마련되는 교회의 간접자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가르켜 '모세 프로젝트'로 부르고 있다.
3단계로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1단계로서 가톨릭 종합행정망을 구축하고, 2단계로서 가톨릭 사목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 단계에서 전자신문 출판, 교회내의 대학, 의료기관, 언론기관과의 네트웍을 형성한다. 3단계로서는 유.무선 통합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제공되는 단계로서 해외 교구청과 화상.음성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3단계 사업은 5년 내로 이룰 계획이다.
하이텔 내에는 '하늘나라'라는 가톨릭 동호회가 구성되어 있고, 매스컴을 통한 선교를 위해 창업된 성 바오로 수도회에서도 지금까지의 책, 카세트테이프, 비디오 등의 매체에 담아 온 정보를 멀티미디어 정보로 가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교회의 전산화, 정보화 사례와
기독교 관련 DB 및 S/W 평가
교회 정보화 사례
온누리 교회
온누리 교회는 교회의 행정 전산화에도 일찍부터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아 행정 전산화에도 타 교회의 본이 되고 있다. 96년부터는 인터넷 서버를 설치하여 서비스함으로 국내 교회에서는 드물게 자체 서버(server)를 가지고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하였다. 현재 온누리 교회의 홈페이지의 구성은 교회 소개가 있고, 게시판 기능을 구현하여 성도들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금주의 말씀 메뉴에는 담임목사인 하용조 목사의 설교가 인터넷 웹브라우저의 Plug-In 프로그램의 하나인 Toolvox로 저장되어 있어서 육성으로 설교문을 들을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화 하였다.
여의도순복음 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조용기 목사)는 1985년부터 전산화 작업을 실시하여 경험을 축적하였고 교회의 규모에 맞게 일찍부터 PC통신 분야와 인터넷에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천리안매직콜 내에 순복음교회 포럼(go YFGC)을 개설하고 있는데 메뉴로는 교회 소개와 교회 전화번호부, 순복음 News가 있고 당회장 동정과 당회장 칼럼 및 당회장 주일 설교, 10분 설교가 있다. 그외에도 광고, 모임안내, 나눔장터, 자료실, 마가 다락방, 함께 나누는 사연들을 비롯해 결혼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특별히 '열린 교육실'을 운영하여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어성경공부, 기초적인 컴퓨터 교육란이 있고, '형제와 자매' 메뉴는 가입을 희망하는 이들이 회원이 되어 회원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
연동교회
연동교회(담임:이성희 목사)는 미래교회에 관하여 연구하는 담임목사가 있는 교회 답게 일찌감치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95년 7월 28일에 개설되어 한국교회에서는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한 교회가 되었다. 연동교회는 소속 전도사이며 교회 정보통신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윤영도 전도사가 일찍부터 사설 BBS인 '연못골 BBS'를 운영해 왔던 경험을 살려 교회의 전산.정보화에 앞서가고 있다.
메뉴로서는 교회의 자세한 소개와 함께 이성희 목사의 설교가 제공되고 다른 기독교 관련 사이트를 연결해 주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교회
시흥교회(담임:박종근 목사)는 비교적 깔끔한 화면 구성과 알찬 내용이 있는 것이 특징인 홈페이지이다. 매주일 주보를 스캐너로 읽어 들여 그래픽 파일 형태로 보여주고 교회의 회보 내용 전체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다른 교회에 비해 업데이트가 빠르게 이뤄 지는 것이 장점이다. 매 주일 설교도 잘 정리되어 있고 교회를 찾아오는 약도가 잘 그려져 있다.
나단교회
나단교회(담임:조병철 목사)는 감리교회로서 최초로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한 교회이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감리교신학대학 학장이었던 일아 변선환 교수의 추모 홈페이지와 함께 자신의 목회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찾아 오는 사람에게 뭔가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화면구성은 깔끔하지 않지만 부지런히 업데이트가 되는 홈페이지이다.
만안교회
만안교회(담임:정동화 목사)의 홈페이지는 교회 소개, 연혁, 교회소식, 교회약도와 함께 존 웨슬리의 생애와 그와 연관된 사이트를 연결해 놓았다. 설교문이 제공되고 영성훈련인 뜨레스디아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 페이지가 있다.
위와 같이 몇 교회의 정보화 참여 사례를 살펴 보았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전산화'란 말은 교적정리 차원에 머무는 것을 생각할 때에 위의 교회들은 사무.행정 전산화 뿐만 아니라 국내 통신망이나 인터넷을 통해 교회를 알릴 뿐만 아니라 성도들 간에 친목과 연락의 매개체로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PC통신이 연령대가 높은 성도들에게 보급되지 않아서 현재 교회의 핵심적인 구성원들과의 행정적 처리로서 PC통신이 사용되기에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몇몇 교회의 작은 시도가 다른 많은 교회에 큰 파급을 주고 있고 이에 자극받은 많은 교회들이 정보화 사회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교회가 적극적인 신학적 의식 없이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참여는 바람직 하지 않다. 일부 교회는 많은 돈을 들여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는 했으나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방문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기도 하고, 방문자들이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한 번 들러서 보고 마는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교단별로나 교회별로 일괄적으로 분류해서 서비스 해 주는 곳이 없어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연결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개교회의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첫째로, 유익한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여 제공해야 한다. 둘째로, 빠른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주 방문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셋째로, 교회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개교회의 장점과 특정 주제가 부각되도록 해야 한다. 한 예로 성지순례의 요령과 성지에서 찍은 사진을 담은 홈페이지는 성지순례에 대해 궁금증이 있을 때에 다시 찾아가고 싶은 좋은 주제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평면적인 종이 광고지를 단순히 모니터 위로 옮겨 놓는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료가 동원된 멀티미디어로 서비스 함과 동시에 알찬 내용을 가지고 네티즌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면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하여 교회에 대해 호감을 가지는 홈페이지가 될 것이다.
성서와 기독교 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작업
한국컴퓨터선교회의 기독교정보(KCMI) 검색 서비스
기독교정보(KCMI)는 한국컴퓨터선교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이다. 오늘의 말씀과 QT가 제공되고 시사정보나 목회자료모음 란도 마련되어 있다. 신학, 교육, 설교, 강해, 예화, 특별히 성서의 명화와 성서세계 순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독교 소식, 기독교 기관, 해외선교사 현황, 기사연 자료목록이 제공되며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전국교회주소록이 온라인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키워드로 설교자료를 비롯한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낼 수 있다. 이 정보를 이용하려면 유료로서 분당 30원이다.
기독교도서정보(NIC)
나침반출판사에서 천리안매직콜에서 제공하는 기독교 관련 도서정보 서비스(go NIC)이다. 도서정보로는 신간도서안내(국내/국외)와 국내 기독교 종합도서목록, 국외 기독교 종합도서목록이 있으며 도서 검색은 도서명, 지은이, 출판사 별로 구분하여 검색할 수 있다. 말씀정보도 함께 제공되는데 성경공부 및 교육자료, 설교 자료, 예화 및 칼럼자료, 가정사역 자료 등을 저장하고 있다.
온라인 기독자료실(KIDOK)
온라인 기독자료실은 현대기독정보에서 제공하는 것으로서 특기할 만한 사항은 전용 책보기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도서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은 기독교 관련 도서 및 비도서의 본문 데이타 베이스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대부분의 서비스가 인덱스화된 정보만을 출력해 내는 것에 반해 이곳에서는 텍스트 형태의 자료들을 다운 로드하거나 화면상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전국 신학교 학위논문을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기독교 정기 간행물의 색인 DB(주제별,핵심어 검색 가능)가 준비 되어있고 36개 항의 실천신학에 관련된 자료목록이 서비스된다.
온라인 성서 서비스 (BIBLE)
대한성서공회에서 천리안매직콜에서 제공하는 성경관련 종합 서비스이다. 성서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자료창고로서 국내외의 성서학에 관한 모든 단행본, 학술잡지, CD-ROM 및 마이크로 필름 자료, 관련 학위논문 등의 목록을 찾아 볼 수 있으며 개역성서와 공동번역 성서, 개역한글판 성서를 본문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각종 목회 관련 소프트웨어 목록
교회행정관리용(교적관리용) 소프트웨어
교회의 전산화라 한다면 교적관리를 떠올릴 만큼 교적관리야말로 전산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었던 교적부의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교적관리를 전산화 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산화가 중요한 일임에 틀림이 없지만 한 번 잘못된 전산화는 고치기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 준비에 특별한 관심과 신중함이 필요한 것이다. 1000명의 교인들을 입력한 교적관리 프로그램이 교회에서 요구하는대로 업무를 처리해 주지 못할 때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교체한다는 것은 기존에 입력되었던 모든 자료가 사장(死藏)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현재 수십개의 교적관리 프로그램이 시중에 나와있다. 개중에는 50여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프로그램으로부터 시작해서 3만원에 이르기까지 가격면에서도 다양한 교적관리 프로그램이 나와있다. 또 일정한 명수까지 제한을 두고 제한숫자 이하의 데이터를 다룰 때에는 무료로 사용하다가 데이터가 넘치면 사서 사용하는 쉐어웨어(shareware)도 있고, 아무나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공개된 교적관리 프로그램도 쉽게 통신망을 통해서 구할 수 있다.
여기서 기존에 나와있는 교적관리 프로그램의 특성과 장단점을 말할 수는 없겠다.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비교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가지 교적전산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에 앞서 전제되어야 할 것을 제시해 봄으로 교적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전제되어야 한다.
교회실정에 맞는 구조를 갖고 있는가?, 원하는대로 검색이 가능한가?, 원하는대로 출력이 가능한가?, 항목(field)의 선정이 사용자가 조작 가능한 것인가?,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갖추고 있는가?, 향후 계속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가?
아래는 현재 출시되어 있는 교회관리용 프로그램 목록이다.
에벤에셀 교회 종합관리 4.0
교적관리 프로그램으로서 세대, 개인, 심방, 경력으로 구분되어 있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데이터베이스 언어로 짜여진 것에 비해 C 언어로 프로그래밍되어 작업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직분, 부서, 신급, 조직, 자료명 등 사용하는 교회실정에 맞게 환경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기타 기능으로 만년달력, 계산기, 시계, 줄임글쇠, 전화걸기 기능 등이 내장되어 있다. 지구촌성결교회 담임이자 나우누리 기독교 포럼 시삽인 홍삼열 목사가 제작하였다.
작은 목자 4.0
도스용 교적 및 재정관리 프로그램으로서 노량진 교회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을 공개하였다. 반드시 완성형 한글을 사용해야 하며 특징으로는 랜(LAN)환경 완벽하게 지원, 개인의 이력을 100가지 이상 무한정 관리, 관계 정의가 가변적이어서 세대주의 변동에 따라 얼마든지 관계를 자유롭게 재정의하여 주며 한번 거쳐간 세대에는 분가, 출가, 별세, 이적(移籍) 등의 표시를 하며 동거한 가족의 관계를 모두 표시할 수 있다. 세대교적과 개인교적, 구역출석부, 심방록 등의 양식 용지에 출력할 수 있고, 신급 대장, 구역원 대장, 회원 명단 등을 출력할 수 있다.
교인, 재정관리 푸른초장
푸른초장은 그래픽적인 화면구성, 마우스지원을 기본으로 지원하여 편리함을 배려하였다. 자체한글, 마우스 지원 및 단축키 지원으로 마우스와 키보드 모두 사용가능 하며, 그래픽 환경으로 화면구성이 깔끔하다. 교인관리는 하나의 화면에서 입력,수정,검색,프린트등의 모든 업무를 처리함으로 메뉴를 이동 해야하는 불편이 줄었고 다양한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청지기 3.0
도스용 프로그램으로서 장점으로는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값이 저렴하여 성도 1000명까지는 3만원, 그 이상은 7만원에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자료관리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후리노트'를 만든 영시스템에서 제작하였다.
수련회 관리 프로그램 CAM 0.9
이 프로그램은 수련회 관리를 위한 것이다. 번호나 이름으로 원하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전체 혹은 교구별 내용을 조회한다. 전체출력 기능으로 수련회에 참가한 모든 인원을 camtotal.dat 파일에 출력하여 워드프로세서로 편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원하는 조모임에 누가 있는지를 보여주고, 조모임을 전체출력할 수 있다. CAM대학생선교회에서 제작하였다.
Win Church 2.52
윈도우용으로서 화상관리가 지원되어 사진이 들어간 교적부를 만들 수 있다. 윈도우용 교적관리 프로그램으로서는 일찍이 만들어져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쉐어웨어 프로그램으로 총 5장의 파일로 구성되어 있다.
갈릴리 교회 종합관리 5.3
도스용으로서 '갈릴리'라는 이름으로 설교관리, 출석관리, 교인관리, 재정관리, 심방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 빠른 버전업과 공개용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프로그램이다.
유오디아 교회관리
윈도우용 프로그램이다. 교회관리 프로그램으로서는 가장 많은 항목배정과 사용자에 의한 항목임의변경 기능이 있으며, 전문 그래픽디자이너에 의한 화면구성이 돋보인다. 아이콘만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소, 우편번호, 지역번호의 자동입력 및 사용자 편집 기능이 있다. 그 외에도 음력생일의 양력생일 변환 및 나이계산, 성도들의 사진 및 헌금생활 보기 기능, 성도 개개인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메모 기능, 음악기능 지원을 통한 복음송 및 찬송가 연주 기능, 여러대의 컴퓨터로 자료분산 작업 및 통합 기능,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임의로 선택하여 출력할 수 있는 기능, 일반봉투, 서류봉투, 라벨, 낱장라벨 등 여러 형태의 봉투 출력 기능 등이 제공된다.
두란노 스데반
윈도우 용으로 제작되어 교적과 재적관리가 한글윈도우에서 돌아간다.
성도 300명 이하까지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였다.
글로리아 3.0
윈도우용, 교적/재정/출결/심방/경력사항/가족관리를 할 수 있으며, 각종 통계자료를 출력할 수 있다. LAN 환경에서도 작동이 된다. 목회정보연구소에서 제작하였다.
가브리엘
이 프로그램은 좀 특이하다.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 사서함을 구축하게 해 준다. 원하는 대상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미리 저장된 메시지를 알려주는 기능을 기본으로하여 전화설교와 기도, 전화심방, 새신자에게 양육메시지 전달, 생일자에게 음성으로 축하 메시지, 새벽기도 모닝콜 기능까지 전화와 컴퓨터가 결합되어 많은 기능을 하게 된다. 미래교회 정보화 시스템 가브리엘 사업부(InfoNet system)에서 제작하였다.
하늘의 일꾼들
교인 화상관리 프로그램으로서 마우스로 아이콘을 누르는 것으로 기능을 사용하여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성도 개인사진과 가족사진도 보여준다. 전화 걸기, 편지 봉투와 스티카를 프린트, 우편번호 기본 입력, 2주일 안쪽의 생일자 검색, 개인별 메모란 등의 기능이 들어 있다. 빛그림 소프트에서 제작하였다.
옥합 2.1
교회재정과 교적관리를 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도스용이다.
벧엘 1.2
윈도우95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개용 프로그램이다.
교인관리에서는 가족대표를 중심으로 입력하기 편리하게 했으며, 신앙정도, 나이, 구역, 안교생, 침례교인, 가족, 직분, 부서 생일 등으로 조건열람 할 수 있으며, 이렇게 열람한 내용을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다. 프린터로 인쇄할 때, 카드, 리스트, 우편라벨 형식으로 인쇄할 수 있고, 생일관리 기능은 입력된 교인의 생일이 오늘부터 10일 후까지인 교인을 찾아주기도 하며, 이렇게 찾은 교인을 리스트나 우편라벨로 인쇄할 수 있다. 재정관리 기능으로는 헌금종류, 계정부서 등을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입은 31가지를 각 교회에 맞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회 관련 사무에서 능률과 경제성만을 고려하여 무리하게 과학적 기자재들을 사용함으로 성령의 능력과 역사가 가리워져서도 안되지만, 고리타분함이 경건의 표시로 착각되어 세상에 있는 모든 문명의 이기들을 죄악시하며 거부하는 것 역시 문제가 있다. 교회에서 각종 첨단 기계와 프로그램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먼저 이런 것들이 복음선포, 교제, 교육, 봉사와 같은 교회 본래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 정말 유익한 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다음에는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둘 때 교회의 과학화와 관련하여 다음 몇 가지를 지적할 수 있다.
첫째, 교회의 과학화가 교회 업무의 인간화를 부추겨서는 안된다. 비록 컴퓨터를 이용하여 성도관리를 할지라도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데이터베이스내의 한 아이템 개념으로 축소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고귀한 인간이 스스로 만든 소프트웨어의 한 항목으로 전락되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성능이 우수하고 편리한 기자재라고 할지라도 교회내에서 인간의 인격이 배제되거나 망각된다면 반성경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비디오를 통해 드리는 예배가 예배의 인격적인 요소를 배제한다면 당연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
둘째, 능률과 가시적 생산성이 교회의 우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만일 경제성과 편의성만을 위해 교회의 전산화가 이루어진다면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인 진보주의와 결과지상주의가 교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셋째, 과학화 자체가 지나친 신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컴퓨터나 전자기기들이 아무리 편리하고 유용하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구조물이지 자율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인간이 상위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지 의뢰해야 할 대상은 아닌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고 첨단 기자재들이 위력을 발휘하면 할수록 우리는 과학, 기술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의뢰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목회자용 성경연구 소프트웨어
둘로스 바이블(Dulos Bible Writer)
단순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워드프로세서인 '澎'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소프트웨어이다. 실행 시키면 램(RAM)에 상주하여 '澎'을 사용할 때에 언제든지 Ctrl+TAB을 눌러 성경을 불러내 쓸 수 있고 검색한 성경구절은 별도의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澎' 화면 위에 그대로 입력된다.
임마누엘 바이블(Immanuel Bible)
성경은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십만원씩 하는 상용 프로그램 밖에 없던 시절에 공개용으로 나와서 성경 프로그램의 돌풍을 일으킨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기능상의 제한이 있는 쉐어웨어(Shareware)로서 등록해서 사용해야 한다. 깔끔한 그래픽 화면이 눈에 잘 들어오고 자동 스크롤(Scroll)기능이 있어 성경을 읽어 내려갈 때에 편하다. 찬송가도 장수와 가사 내용으로 검색해서 원하는 찬송을 찾아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깔끔한 그래픽 처리가 돋보인다.
선한목자 성경 (Good Shepherd Bible)
공개용으로서는 번역본의 다양함(한글 5번역본, 영어 5번역본)과 본문의 정확성으로는 압도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공개용 성경프로그램의 대명사로서 상용 프로그램이 부럽지 않은 공개용 성경이다. 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창을 3개까지 열어 각각 다른 역본의 성경을 한눈에 비교하며 볼 수 있어서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이점을 준다. 완전 공개용으로 사용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로고스 바이블(Logos Bible)
목회정보연구소에서 최초로 대용량의 CD-ROM에 담아 판매한다. 상용 프로그램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막강한 성경전용 프로그램이다. 버전업이 되면서 주석 자료가 줄어들긴 했지만 가장 많은 성경 역본과 원어성경까지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광고문안대로라면 2,000여권의 분량이라 한다. 개역성경, 새성경, 공동번역, 한문성경, 난하주 침례, KJV, RSV, NIV, 헬라어, 히브리어 성경이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가 주석을 입력할 수 있으며, 성구사전, 성경사전, 신학사전, 영/한사전, 인/지명사전, 히브리어/헬라어스트롱사전이 함께 제공된다. 요약설교와 예화, 강해자료가 보너스로 들어 있다.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
만나 성경(Manna Bible)
장로교에서 컴퓨터 목사로 소문난 김진년 목사가 주도하여 만든 성경 프로그램.
카토릭 바이블 (공동번역)
천주교에서 만든 성경프로그램으로서 공동번역 성경(외경포함)이 있고 200주년 기념성서도 볼 수 있다.
소프트 바이블 96
한국컴퓨터선교회에서 제작한 명실상부한 성경소프트웨어의 효시이다. 최근에 윈도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스트롱코드(Strong Code)를 도입하여 다른 성경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선언하였다. 원어(히브리어-BHK, 헬라어-LXX, 알라드본, 스테판), 한글개역, 영어(KJV, RSV, DBY, YLT)등이 있다. 절에 대해서 관주가 표시되며 원어 성경의 경우 모든 원어에 대해 한글발음 문법 분해가 들어있다.
베들레헴 바이블 Ver. 1.5
윈도우용 공개 성경으로는 최초로서 이의태 목사가 만들었다. 통신을 통하여 공개되어 누구나 내려받기(Download)해서 쓸 수 있다. 단순하고 사용하기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베들레헴 Ver. 1.5는 한글윈도우 95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한글윈도우3.1 사용자는 베들레헴 1.4버전을 사용). 지원하는 성경은 한글개역판, 표준새번역, KJV, NKJV, NIV, NRSV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필요한 번역판만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God's word for Windows Ver. 1.2
윈도우용 영어 성경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공개되어 환영받았던 영문 성경 검색 프로그램이다.
On-line Bible Ver. 6.0
인터넷에서 공개용 성경으로는 가장 환영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가장 많은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영어, 스페인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히브리어, 헬라어, 이탈리아어)

Bible Works 1.1
히브리어, 희랍어 원어 성경을 내장하고 스트롱코드를 도입해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윈도우용 성경 프로그램으로서 영문, 히브리어, 희랍어를 한꺼번에 대조하면서 성경을 볼 수 있다.
PC Bible Atlas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성경지도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용이다. 각 인물들의 여정, 사건의 배경이 되는 지도, 시대별 지도, 거리 계산, 지명에 대한 성경 색인 등,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꼭 있어야 할 프로그램. 상용인 듯 싶은데 국내에서는 거의 공개용으로 배포되어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미션 바이블 96
윈도우용 프로그램으로서 14가지의 성경 역본이 내장되어 있고 원전 분해가 제공된다. 사복음서 대조, 찬송가 검색, 2,000개의 심방자료, 행정서식, 성서지도, 클립아트가 부수적으로 제공된다. 600메가바이트가 넘는 방대한 용량을 CD-ROM 에 담았다.
유오디아 성경관리 Ver. 3.5
현재 도스용 버젼으로는 최종버젼이 나와 있으며 곧 윈95 전용 교회종합관리 유오디아가 출시될 예정이다.
성경관리(Ver3.5)에 대한 간단한 기능 요약을 보면, 일반성구검색, 빠른 성구찾기, 성구사전만들기, 성경단어세기, 성경읽기, 성경비교(4개의 창을 동시에 열어 8벌의 성경 비교), 유오디아만의 독특한 강해 편집설교 주석 포함, 사용자만의 주석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제공된다.
위와 같이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목회자와 신학도를 위한 성경연구용 소프트웨어를 살펴 보았다. 성경 프로그램은 다른 교회관련 프로그램에 비해 역사도 길고, 또 그 종류도 다양하여 사용자의 선택 폭이 넓은 편이다. 하지만 공개용 프로그램에 비해 상용 프로그램이 가격의 높이에 맞는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 무조건 많은 번역본의 성경을 집어 넣어 놓고 양만 늘리는 성경프로그램은 이젠 선택되지 않고 있다. 좀 더 사용자의 직관에 맞는 구조를 갖춘 프로그램, 사용자가 쉽게 성경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스스로 구축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열려있는 구조를 갖춘 소프트웨어의 출현이 기대된다. 아울러 성경 프로그램 가운데 제공되는 주석서들이 대부분 영문으로 되어 있다. 상용 프로그램의 경우 신뢰있고, 권위있는 주석서가 라이센스되어 함께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한편 가져 본다.
국내 통신망 기독교 관련 서비스 목록
천리안 매직콜
한국컴퓨터선교회 (KCM)
가장 일찍 컴퓨터 통신으로 선교의 일을 시작한 곳이다. 가장 많은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 목회자란과 교사들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기독교교육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기독교정보 (KCMI)
한국컴퓨터선교회에서 운영하고 있외에 분당 30원의 별도 사용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컴퓨터 통신으로 관리되어 있는 모든 기사나 파일을 주제나 종류별로 검색해서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메뉴로는 오늘의 말씀/QT, 시사정보/목회자료모음, 낱말/신학/교육, 설교/강해, 예화, 성서의 명화, 성서세계 순례, 기독교 소식, 기독교 기관, 해외선교사 현황, 기사연 자료목록, 선교소식, 교회주소록 등을 갖추고 있고 키워드로 검색도 가능하다.
기독교도서정보 (NIC)
나침반출판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도서정보 (신간도서안내(국내/국외), 나침반출판사 도서정보, 국내 기독교 종합도서목록, 국외 기독교 종합도서목록)을 서비스하며 도서를 검색할 수도 있다.
IVF 동호회 (IVF)
대학생선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IVF 선교회이다. 아직까지 정보는 다양하게 구비하지 못하고 있다.
생명의 빛 - 정보화사회 목회와 선교 (LIGHT)
기독교 최초로 사설 BBS를 개설했던 노량진교회 김진년 목사가 중심하여 이끌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해서 기독교정보화에 기여하고 있다. 메뉴로는 기독교 BBS소식, 한국장로교출판사, 설교마당, 선교정보 마당, 인터넷 정보, 목회정보 마당 등이 있다.
감리교신학대학동호회 (KMC)
감신, 목원, 협성신대가 연합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호회로서 현재까지는 유일한 감리교계통 동호회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통신 동호회 (JSC)
장로교 신학대학교의 정보와 장로교 계통의 기독교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곳이다. 광나루의 신학교는 물론 영남신학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한일신학대학교 등의 학교를 포함하고 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동호회 (ACTS)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총신대학교 통신 동호회 (CSD)
총회신학대학
전국YMCA소식 (YMCA)
메뉴로는 YMCA 소개와 함께 전국YMCA프로그램 안내, 영상문화정보, 청소년 상담자료 등이 있다.
대한성서공회 (BIBLE)
대한성서공회 전산화 전략의 첫 열매로서 성서학에 관련된 소장자료(단행본, 학술잡지, CD-ROM 및 마이크로 필름 자료, 학위논문)를 찾아볼 수 있다. 성경 본문도 검색 가능하다. 또 성서의 번역, 출판, 반포사업의 현황과 각종 통계자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성경에 관한 궁금증을 질의하면 응답 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기독자료실 (KIDOK)
현대기독정보에서 제공하는 자료실로서 인덱스 정보만이 아닌 텍스트 데이타베이스 정보를 제공한다. 다운로드 한 자료를 자체 개발한 책보기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분당 50원의 추가요금이 가산된다. 현재는 텍스트 형태의 자료들을 다운 로드하거나 화면상에서 볼 수 있고, 기독교 논문 및 정기 간행물의 색인 DB가 되어 있어 주제별, 핵심어 검색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KM)
유일한 기독교 계통 종합 일간지인 국민일보의 뉴스와 각종 자료를 온라인 상에서 구독할 수 있다. 뉴스는 물론 교계뉴스, 오늘의 말씀, 가정예배, 성경공부, 기독문화, 해외선교 등의 메뉴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가톨릭 컴퓨터통신 동호회 (CATH)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동호회이다. 교육에 관한 자료나 가톨릭 매체 안내, 가톨릭 도서관, 나의 기도, 나의 묵상, 오늘의 강론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선교정보 (KWMA-MISSIONET)
CUG 형태로 서비스되는 세계선교정보는 한국 교회의 세계선교 사역을 권장하고 협력하기 위하여 한국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세계선교정보통신망(KWMA-MISSIONET)이다. 이곳에는 한국 교회의 각 교단, 선교단체, 교회 간에 선교 정보망을 구축하여 다양한 선교 정보와 자료들을 신속히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UTHERAN CHURCH IN KOREA MISSION NETWORK ((LCK)
한국 루터교회에서 CUG 형태로 제공하는 곳이다. 메뉴에는 루터교회 소개는 물론 루터란아워 방송소개와 기독교통신강좌, 컨콜디아 출판사, 루터신학교, 베델성서연구원 등이 소개되고 있다.
CBS 열린세상 ( CBS )
기독교방송(CBS)의 통신 서비스이다. 메뉴로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AM, FM 프로그램 소개, 오늘의 소사, CBS 칼럼, 교계뉴스, 청취소감 등이 있다.
하이텔
한국컴퓨터선교회 (KCM)
천리안과 동일하다. 교역자 동우회가 별도로 조직되어 있으며 금주의 말씀, 교육/교회학교자료, 예화/간증자료, 목회/신학자료와 기독교서적소개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기독교정보 (KCMI)
한국컴퓨터선교회에서 지원하는 기독교 데이터베이스로서 천리안과 동일하다.
컨템포러리크리스챤뮤직가스펠 (CCMG)
젊은 세대에게 맞는 기독교음악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의 나온 가스펠의 소개, 음반이나 디스크의 정보, 찬양에 대한 이론적인 글들도 실려 있다.
한신대통신동호회 (HSUF)
한국신학대학 동호회이다. 한신 요람을 비롯해 학보, 교지, 교수소개 등의 메뉴가 있고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기장신학연구소가 연결되어 있다.
하늘나라 (HANUL)
카토릭에서 운영하는 동호회로서 성서 강좌, 청소년 모임, 신앙상담실, 청년성서모임, 주일학교 교사들의 방도 있기 때문에 가토릭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자료를 얻을 수 있으며 평화방송으로 연결할 수 있다.
작은 모임
소그룹 형태로 모이는 작은 모임 안 [종교/명상] 란에 여러 기독교 모임이 입주해 있다.

각종 기독교 정보 (RELIGION)
하이텔 초기 메뉴에서 4번 생화/문화 메뉴를 선택하여 15번 종교/사회단체 로 들어가면 각종 기독교 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다. 관련 신문인 크리스챤신문이나 가톨릭 신문의 기사를 검색해 볼 수 있고, 극동방송의 각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방송에 관련된 갖가지 정보도 찾아 볼 수 있다.
나우누리
기독교 작은모임 (SRELIGION)
간단히 게시판 기능만을 이용한 모임이다. 이곳에 입주해 있는 기독교 모임은 다음과 같다.
학생신앙운동(S.F.C.), 목민교회 통신모임, 예닮마을 (영락교회), 시내산 선교회(반석중앙교회), 하나임 (충현교회), 채나리 (동신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 (C.C.C.), 순복음 CAM 대학선교회, 전국 가톨릭 대학생회, 소망마을 (소망교회), CMF (한국누가회), 도전 (남서울교회), JESUS REIGNS (종로학원 기도모임), 전하세 예수 (온누리교회), BOSCO (대학가톨릭모임), 향린교회 통신모임, 하사모 (중앙대 기독학생연합회), 잣나무숲(등촌교회청년부), 코이노니아 (기독교 문화모임), 고려대 기독인 연합회, 청년 광림
셈틀선교회 (NSM)
나우누리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기독교관련 모임으로 지구촌 성결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홍삼열 목사가 운영하고 있다. 메뉴로 교회별 모임, 케리그마(설교)등이 있으며 전용에뮬레이터 나우누리를 이용하면 초대교회 문헌정보와 인터넷 셈틀선교회 홈페이지를 볼 수 있다.
가톨릭 공동체 하늘터 (HANUL)
가톨릭 동호회로서 성서와 함께, 교리교육, 오늘의 강론말씀 등의 메뉴가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 폐쇄그룹(KEHC)
나침반출판사 - 기독교종합정보 (NIC)
천리안의 서비스와 동일하다.
CBS 기독교방송 (CBS)
천리안과 동일하다.
사설 기독교 BBS
개인이나 단체가 개인용 PC 하나로도 운영이 가능한 사설 BBS는 우리나라 통신문화에 한때 엄청난 기여를 했다. 대형 정보회사들의 서비스 향상으로 인하여 이젠 많이 자취를 감추었지만 진정한 풀뿌리 통신으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이상과 같이 국내 통신망을 통해서 지원되는 온라인 서비스를 살펴 보았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통신 서비스는 초보적인 게시판 게시와 열람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불과하다. 본격적인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 곳은 한국컴퓨터선교회 뿐이다. 앞으로는 각 신학대학 도서관도 온라인 망과 연동되어 많은 목회자와 신학도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목록 검색에 머물고 있다. 일부 전자도서관에서는 이미 텍스트까지 검색하며 다운받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되고 있다. 기독교계에서도 교단과 교단의 연합적인 차원에서 범 교단적인 네트웍을 구축하고 그곳에 한국기독교에 대한 자료를 담아 내야 할 것이다. 개인적인 헌신과, 일부 젊은이들의 패기만으로는 앞으로 닥쳐올 정보의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 좀더 적극적인 교단과 교회연합체의 관심이 아쉬울 뿐이다.
결론 : 요약과 전망
연구의 요약.
이제까지 정보화 시대의 도래에 대한 예측과 더불어 교회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1장에서는 연구의 의의 및 목적을 밝히면서 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2장에서는 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교회의 변화를 예측해 보았다. 정보화 사회와 그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 보기 위해 정보화 사회의 추세인 디지털과 멀티미디어, 그리고 정보화의 꽃인 인터넷에 대해 살펴 보았다. 아울러 정보화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인 숫자 지배의 사회, 정보의 부익부-빈익빈 현상, 정보화에 따른 각종 범죄 형태를 통계수치를 통해 알아 봄으로 정보화 사회가 장미빛으로만 다가오지 않음을 말하고자 하였다.
3장에서는 정보사회에 대한 신학적 해석과 교회의 변화에 대해 다루면서 미진하지만 오늘날 최첨단의 기술적인 부산물인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비트화, 그리고 네트웍과 신학적인 연관성을 지어 보려고 노력하였다. 정보화 사회의 교회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최인식과 이성희의 연구를 바탕으로하여 그들의 이론을 정리하였다.
4장은 실질적인 예를 들면서 정보화 사회를 맞는 교회의 실천적 움직임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 변화를 ①선교 매체(媒體;Media)의 변화, ②선교 장(場)의 변화, ③선교 대상(對象)의 변화로 요약하여 살펴 보면서 결론적으로 정보의 창출자(創出者)로서의 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 하였다. 세부적인 조사로서 기독교 단체, 각 교단별 전산망 구축 사업의 실례를 조사해 보았다.
5장에서는 교회의 전산화, 정보화 사례와 기독교 관련 DB 및 S/W 평가를 평가해 보았다. 자료 조사에 어려움이 많아 미진하였지만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의 전산화 실태를 돌아 봄으로 한국교회 전산화의 현재를 알아 보았다. 또한 성서와 기독교 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작업 실태와 온라인 성서 서비스, 교회행정관리용(교적관리용) 소프트웨어, 목회자용 성경연구 소프트웨어, 국내 통신망 기독교 관련 서비스 목록을 작성하여 이후로 이 분야에 대해 연구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부록1로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기독교 자료를 인덱스 하였다. 실제로는 분량이 100여 페이지가 넘어가는 자료를 짧게 줄이는 데에 많은 시간이 투자되었다. 본 논문을 보는 이들이 참고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부록2에는 연구자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 홈페이지의 화면과 함께 소스를 함께 공개하여 본 논문을 보는 이들이 자신과 자신의 교회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목회적 전망
희랍 신화 가운데 시간의 신 '크로노스' 에 대한 신화가 있다. 시간의 신 크로노스는 늘 바삐 빠른 걸음으로 뛰어 다닌다. 크로노스에게는 멈춰 서있는 시간이 있을 수 없다. 언제나 뛰어 다니는 그를 붙잡기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빠르기도 빠르거니와 유일하게 그를 움켜 쥐고 붙잡을 수 있는 머리카락마저 앞 머리에만 나 있고 뒷머리는 반짝거리는 뒷대머리이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크로노스를 잡으려 하면 '앗!'하는 사이에 미끈거리는 그의 뒷통수만을 만질 뿐이다. 크로노스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그가 다니는 길의 길목을 지키고 서서 달려오는 크로노스를 앞에서 머리채를 낚아 채야 한다.
이 신화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대응의 자세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제 미래는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 준비하고 기다리지 않으면 그 시간은 영원히 우리의 손에서 멀어져 갈 것이다. 시대와 함께 걷지 않는 교회는 퇴보되고 민중의 삶과 멀어질 수 밖에 없다. 교회가 앞으로 이 사회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이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간파하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국가와 기업이 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사회적 변동을 교회가 앞장 서서 그 의미를 되새겨 줘야 할 때이다. 정보화 사회는 결코 낙관적인 세계만은 아니다. '그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란 도전이 우리 교회에 주어졌다. 정보화 시대를 맞는 한국교회, 그리고 목회현장은 새로운 도전을 진지하게 받아 들여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위한 대안을 마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아래와 같은 목회적 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새로운 신학적 패러다임의 현대화가 요구된다. 교회의 임무는 시대와 역사의 도도한 물줄기가 어디로 흘러 가는가를 간파하고 인간에게 나아갈 방향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제시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케리그마(Kerygma)와 현대 사회의 정황(Context)를 연결하는 고리로서의 교회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새로운 신학적 해석이 요구된다. 미래사회의 새로운 신학적 패러다임은 앞서도 밝힌바와 같이 가부장적이고도 권위주의적인 교회의 모습을 벗어 버리고 성령 안에서 교통하는 성령적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영은 그리스도와의 교제에서 교회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영은 새로운 창조, 그것의 자유, 그리고 그것의 평화의 능력으로서 교회를 채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 가능성, 희망 안에 있는 교회가 미래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목회자의 확고한 성서적 신념 위에 열린 목회로서의 기능적 접근이 있어야 한다. '구관(舊觀)이 명관(名觀)'이라는 속담도 있지만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도 함께 있다. 현재 목회의 현장은 전자의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듯 싶다.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는 보수화, 근본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목회자가 많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속칭 '보수적 목회'의 형태는 현재의 교인을 붙잡아 놓는 효과적인 목회 방법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새롭게 다가오는 신세대들을 복음으로 이끌어 내기에는 역부족이고도 시대착오적인 방법이다. 앞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교회의 주인공은 지금 자라나는 컴퓨터 세대이다. 그들에게 의미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성서적 근본을 확고히 가지면서도 그 해석과 전달 방법에 있어서는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방법과 도구를 활용하여 전달해야 할 사명이 교회에 있다. '발은 땅에, 눈은 하늘을...'이란 말처럼 우리의 영혼은 성서 위에, 우리의 손과 발은 첨단 정보화 매체 위에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목회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는 열린 목회여야 한다. 정보사회란 '투명성'이 보장되는 사회여야 한다. 자유롭고 거리낌없이 대화가 오고 가며,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목회형태가 바로 미래사회를 담을 수 있는 목회적 그릇이다. 더 이상 교회는 지배자의 위치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가 가져다 주는 '탈 중심적' 사고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 가운데 교회가 지배자의 위치에 앉기 위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고 인류의 구원을 이루는 종의 길을 벗어나는 적이 있었지만, 다가 올 미래의 정보화 사회는 모든 권위가 무시되거나 권위의 평준화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 기술적(Technical) 비약(飛躍)은 '전능'이라는 허울 좋은 가면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사무행정 자동-전산화, 행정조직의 완벽한 구조, 철저한 성도 관리, 치밀한 목회 계획... 등과 같은 기술적 조건을 갖추는 것이 목회적 완성을 이루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 바로 그 자체에 있다. 모든 과학적 진보의 귀결도 결국 '인간'에게 그 초점이 맞춰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란 말씀대로 영으로서의 하나님을 만나는 우리는 '신령'과 '진정'이라는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만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넷째로, 과학의 한계를 뛰어 넘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 모든 과학적 발전의 부산물들을 목회의 범주 안에 녹여 낼 수 있는 기능적 요구도 현대의 목회자들에게는 요구된다. 교회는 역사 속에서 시대가 낳은 발명품을 활용하여 가장 효과적인 복음전파의 수단으로 삼는 지혜를 발휘하였다. 시대적 대세에 민감하게 따라가는 것을 비판적으로 보는 목회자라 할지라도 교회에 전화를 설치 놓지 않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지극히 있는 것이 당연하고, 또 편리한 목회의 도움이로서 전화는 없어서는 안될 도구이다. 조만간 컴퓨터와 PC통신은 전화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욱 깊숙히 우리의 목회 현장에 활용될 것이다. 이런 변화에 대하여 회피나 반대가 아니라 수용하여 그것을 하나님 나라 확장의 선한 도구로 활용, 변혁시킬 수 있는 목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일이 가능하게 되기 위해서 목회자들이 먼저 기능을 배우고 익힐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목회에 자유자재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정보화 사회는 목회현장과 신학교육의 현장과도 무관하지 않다. 앞으로 신학교육 과정 중에도 교양 필수과목으로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익혀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과정도 필히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런 준비가 있을 때만이 과학의 파도를 타고 넘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목회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은 연구였다. 이 분야에 대한 신학적인 논의가 불과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연구적 축적자료가 미흡하여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바라기는 이 논문을 통하여 미약하나마 한국교회가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해 정확한 전망을 가지고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대응해 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 연구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더욱 활발한 연구와 성과물들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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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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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염교회 : http://kcm.co.kr/slsc.html
▷ 새벽월드교회 : http://www.nextel.net:80/~saep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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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va College : http://www.geneva.edu
▷ George Fox College (OR) : http://www.gfc.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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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hodist Ladies College (Victoria AT) : http://www.mlckew.edu.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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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nt Stephen's College (CA) : http://www.ualberta.ca/ST.STEPH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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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paraiso University : http://www.valpo.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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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ynesburg College (PA) : http://waynesburg.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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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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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nch Bible (Louis Segond Trans. of 1910 w/Search) : http://humanities.uchicago.edu/forms_unrest/BIBLE.for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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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ECT A BIBLE TOPIC : http://www.bibleinfo.com/topics.html
▷ The Blue Letter Bible (KJV will include complete Matthew Henry Commentary, Strong's, Greek Hebrew Lexicons, files from the Online Bible, and more) : http://www.khouse.org/blueletter/.
▷ CHURCH RODENT (R.A. Tatum's Glossary of Church History) : http://www.dialnet.net/users/rtatum/glossary/
▷ Easton's Bible Dictionary : http://ccel.wheaton.edu/easton/ebd/eb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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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zarene News Service : http://www.norcal.org/0217news.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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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urgeon's Puritan Catechism of 1855 : http://www.cet.com/~mtr/GC/spurgeon18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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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rty-nine Articles of Religion (1571) : http://www.singnet.com.sg/~kohfly/articles.html
기독교 문화/예술
▷ The Virtual Museum Of The Cross : http://www.netline.net/novus/museum/index.html
▷ Art-Chive Page : http://www.gospelcom.net/rev-fun/artchive.html
▷ "Who is Jesus?" : http://www.mdalink.com/whoisjesus/
▷ Gospel Films, Inc. : http://www.gospelcom.net/gf/
▷ Church Clipart : http://www.mind.net/dawndesign/clipart.htm
▷ Religious Icon, Image : http://osiris.colorado.edu/~brumbaug/CHURCH/images.html
▷ Religious Image, Icon,Art : http://osiris.colorado.edu/~brumbaug/CHURCH/RES/images.html
▷ Cross Search Clip Art : http://www.crosssearch.com/Art/Clip_Art/
기타 자료 (Miscellaneous Texts)
▷ 죤 웨슬리의 찬송곡 모음 (Wesley, John: Collection of Hymns) : http://www.mun.ca/rels/hrollmann/meth/texts/wesley/hymns.txt
▷ 존 웨슬리의 생애(John Wesley: Holiness of Heart and Life) : http://gbgm-umc.org/UMW/Wesley/
▷ 웨슬리 연구를 위한 자료 목록 (A Wesley Bibliography) : http://www.ats.wilmore.ky.us/wesbibindex.html
▷ 크리스챤의 완전에 대한 38가지 질문과 답변(John Wesley: 38Questions and Answers about Christian Perfection) : http://gbgm-umc.org/UMhistory/Wesley/38q-a.html
▷ 존 웨슬리의 편지 : http://www.rain.org/~karpeles/wesley.html
▷ 웨슬리와 감리교회 스터디 클럽(WMSC) : http://www.ox-west.ac.uk/wmsc/
▷ 챨스 웨슬리의 찬송 FTP(Wesley, Charles: Hymns) : ftp://kuyper.cs.pitt.edu/music/hymn_texts/charles_wesley
▷ 4영리(한국어) : http://www.mdalink.com/laws/korean/
▷ 매일의 말씀(Our Daily Bread) : http://www.gospelcom.net/rbc/odb/
▷ 어린이를 위한 인터넷 성경학교(Virtual Church Kids!) : http://www.connix.com/~kgeffert/vchome/kids.htm
▷ 어린이를 위한 성경공부(Children's Bible Hour) : http://www.gospelcom.net/cbh/
▷ Congressional Bills related to Religion : gopher://mudhoney.micro.umn.edu:7000/11/Legislation/103/sort/Religion and morals/Religious matters
▷ Church of England vs. Church of Scotland : http://www.dcs.ed.ac.uk/misc/local/ecwww/england.scotland.html
▷ The Lighter Side : http://www.dcs.ed.ac.uk/misc/local/ecwww/church.bulletins.html
▷ 성경퀴즈 (Bible Quiz Questions) : http://www.tardis.ed.ac.uk/%7earm/prayboy/quiz.html
▷ 기도문 (Prayers Collection) : gopher://ukoln.bath.ac.uk:7070/11/Link/Tree/Religion/Prayers
▷ CMU's List of On-Line Books : http://www.cs.cmu.edu/Web/
▷ Wheaton Oral Transcript Archives : gopher://gopher.wheaton.edu/11/Wheaton_Archives/BGC/OralHisTrnscpts/Collections/
▷ Vanderbilt Univ. Library Bibliographies (included Church History and Christian Thought, Ethics, New Testament, Hebrew Bible, Theological Journals, Religion and Personality) : http://www.library.vanderbilt.edu/divinity/
▷ Wellington Public Library - Religious Texts : gopher://golem.wcc.govt.nz/11/Other/WPL/200
▷ Willamette Methodist Archives Index : gopher://jupiter.willamette.edu/7waissrc%3a/library/topicals/philosophyReligion/relig/allfiles?
▷ Guide to Christian On-line Public-Access Catalogues : http://www.iclnet.org/pub/resources/christian-opac.txt
부록 2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실례와 예문(Source)
정보화 시대의 꽃은 개인의 홈페이지일 것이다. 여기서는 연구자의 홈페이지 소스(Source)를 공개하여 많은 교회와 목회자, 신학도들이 자신의 특색에 맞는 정보를 전 세계의 네티즌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약간의 수정만 가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인터넷에 제공할 수 있다.
인터넷에 대한 더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은 학술논문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는다. 기술적인 내용은 각자가 가입한 인터넷 업체에 문의하기 바라며 여기서는 HTML문서만을 게재한다. 본 문서의 실제 모습을 보기 원하는 사람은, <http://www.iworld.net/~yunsoo>로 접속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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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MAN-AN Methodist Church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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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KiDo.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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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TITLE>Welcome! MAN AN Methodist Church 정연수의 홈페이지</TITLE></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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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c = 1
if (seed > 100) {
seed--;
var cmd="scrollit_r2l(" + seed + ")";
timerTwo=window.setTimeout(cmd,100);
}
else if (seed <= 100 && seed > 0) {
for (c=0 ; c < seed ; c++) {
out+=" ";
}
out+=msg;
seed--;
var cmd="scrollit_r2l(" + seed + ")";
window.status=out;
timerTwo=window.setTimeout(cmd,100);
}
else if (seed <= 0) {
if (-seed < msg.length) {
out+=msg.substring(-seed,msg.length);
seed--;
var cmd="scrollit_r2l(" + seed + ")";
window.status=out;
timerTwo=window.setTimeout(cmd,100);
}
else {
window.status=" ";
timerTwo=window.setTimeout("scrollit_r2l(100)",10);
}
}
}
// -- End of JavaScript code -------------- -->
</SCRIPT>
<BODY>
<body BACKGROUND="image/backhanj.jpg" omLoad="timeONE=window.setTimeout('scrollit_r2l(100)',10);" bgcolor="#33CC99" text="#000000" link="#5500EE" vlink="#A01A8B" alink="#A01A8B">
<CENTER>
<IMG SRC="image/christ1.gif" ALT="gif">
<b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H2><b><I>Welcome! MAN AN Methodist Church</I></H2></b>
Rev. Chung Yunsoo's Home Page <B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BR CLEAR=ALL>
<P>
<FONT SIZE=3>
하나님을 찾는 푸른 <B>만안교회</B>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P>
</FONT>
<P ALIGN=CENTER>
<P>
<a href="index2.htm"><IMG SRC="image/cross6.gif" ALIGN=center ALT="enter-gif"></A>
<P>
<center>
<pre>
<I>Open : 96/08/26 Last update : 96/11/14</I>
</pre>
<img src="http://www.iworld.net/cgi-bin/Count.cgi?df=yunsoo">
</center>
</BODY>
</HTML>
목록 (index2.htm)
<HTML>
<!--
PROJECT: MAN-AN Methodist Church Mission
CREATOR: REV. Yunsoo Chung
E-mail : yunsoo@nuri.net
Add. : AnYang2-Dong ManAn-Gu, AnYang City
KyungKiDo. SEOUL. KOREA.
NOTES : -->
<HEAD><TITLE>YUNSOO's Main Page</TITLE></HEAD>
<BODY>
<body BACKGROUND="image/quotebg.jpg" text="#000000" link="#5500EE" vlink="#A01A8B" alink="#A01A8B">
<CENTER>
<H1><i><b> MAIN PAGE</H1></b></I>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P align=center>
<A HREF="church.htm">Infomation of MAN AN Methodist Church <IMG SRC="image/cross6.gif" ALT="gif"> </A></P>
<IMG SRC="image/cross.gif" ALT="gif">
<br>
<P align=center>
<A HREF="wesley.htm"> All of <i>John Wesley</i> <IMG SRC="image/wesley1.gif" ALT="gif"> </A></P>
<IMG SRC="image/cross.gif" ALT="gif">
<br>
<P align=center>
<A HREF="prayer.htm"> Prayer for All <IMG SRC="image/prayroom.gif" ALT="gif"> </A></P>
<IMG SRC="image/cross.gif" ALT="gif">
<br>
<P align=center>
<A HREF="tresdias.htm"> Golden Tres Dias News <IMG SRC="image/tresdias.gif" ALT="gif"> </A></P>
<IMG SRC="image/cross.gif" ALT="gif">
<br>
<P align=center>
<A HREF="history.htm"> About Me? <IMG SRC="image/pen.gif" ALT="gif"> </A></P>
<IMG SRC="image/cross.gif" ALT="gif">
<br>
<P align=center>
<A HREF="image/voice.ra"> Welcome!! (My voice)<IMG SRC="image/realaudo.gif"
ALT="gif"> </A></P>
<IMG SRC="image/cross.gif" ALT="gif">
<br>
<P align=center>
<IMG SRC="image/newanim.gif" ALT="gif">
<A HREF="http://www.iworld.net/~mts1887"> MTS (Methodist Theological Seminary) <IMG SRC="image/trinity.gif" ALT="gif"> </A></P>
<IMG SRC="image/cross.gif" ALT="gif">
<br>
<P align=center>
<A HREF="search.htm"> GO! Other Site! <IMG SRC="image/search.gif" ALT="gif"> </A></P>
<br>
</center>
<P ALIGN=CENTER>
<IMG SRC="image/redbar.gif" ALIGN=center ALT="bar-gif">
<P ALIGN=CENTER>
<font color="008000">[430-012]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22-3
<br> <strong>기독교대한감리회 만안교회</strong></font><P ALIGN=CENTER>
<font color="ff0000">CHURCH</font>:(0343)49-9369</font> / <font color="ff0000">FAX</font>:(0343)66-9369 <P ALIGN=CENTER>
<font color="800080"> 천리안</font>:yunsoo / <font color="800080"> 하이텔</font>:amenamen / <font color="800080"> 나우누리</font>:별나라 / <font color="800080">E-Mail</font>:<a HREF="mailto: yunsoo@nuri.net"><I>yunsoo@nuri.net</a>
<P ALIGN=CENTER>
<IMG SRC="image/redbar.gif" ALIGN=center ALT="bar-gif">
<BR><BR>
만안교회는 당신의 <a HREF="mailto: yunsoo@nuri.net"> <IMG SRC="image/mailbox3.gif" ALT="gif"></a>를 기다립니다.</I>
</BODY>
</html>

교회 소개 (church.htm)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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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REV. Yunsoo Chung
E-mail : yunsoo@nuri.net
Add. : AnYang2-Dong ManAn-Gu, AnYang City
KyungKiDo. SEOUL. KOREA.
NOTES : -->
<HEAD>
<TITLE> Welcome! MAN AN Methodist Church </TITLE>
</HEAD>
<BODY>
<body BACKGROUND="image/backstne.jpg" bgcolor="#33CC99" text="#000000" link="#5500EE" vlink="#A01A8B" alink="#A01A8B">
<P ALIGN=CENTE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CENTER>
<P>
<FONT SIZE=6 color="008000"><B>기독교대한감리회 만안교회</B></FONT>
<BR>
<FONT SIZE=3 color="800000"><B>MAN AN Methodist Church</B></FONT>
<B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P>
</center>
<IMG SRC="image/mananch2.gif" align=center ALT="church-gif" BORDER=0>
<BR CLEAR=ALL>
<CENTER>
<P>
<FONT SIZE=4><B>사랑 넘치는 만안교회입니다. <BR>
찬양과 기쁨, 경건의 능력이 있는 <BR>
만안교회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BR>
</B></FONT>
<P>
<IMG SRC="image/bar12.gif" ALIGN=center ALT="bar-gif">
<P>
<FONT SIZE=5><B> 담 임 목 사 : 정동화
<P>
부담임목사 : 정연수</B></FONT>
<P>
<IMG SRC="image/bar12.gif" ALIGN=center ALT="bar-gif">
<P align=left>
<P ALIGN=left>
<FONT SIZE=3><A HREF="chistory.htm"><IMG SRC="image/trinity.gif" ALT="gif"> 만안교회의 걸어온 길 (The History of church)</A></P></font>
<P>
<P ALIGN=left>
<FONT SIZE=3><A HREF="worship.htm"><IMG SRC="image/trinity.gif" ALT="gif"> 예배 안내 (Worship Service)</A></P></font>
<P ALIGN=left>
<FONT SIZE=3><A HREF="ch-news.htm"><IMG SRC="image/trinity.gif"
ALT="gif"> 교회 소식(News of Church) </a>
<P ALIGN=left>
<FONT SIZE=3><A HREF="sermon.htm"><IMG SRC="image/trinity.gif" ALT="gif"> 정연수 목사의 설교 (Sermon of this week)</A></P></font>
<IMG SRC="image/redbar.gif" ALIGN=center ALT="bar-gif">
<P ALIGN=CENTER>
<font color="008000">[430-012]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22-3
<br> <strong>기독교대한감리회 만안교회</strong></font><P ALIGN=CENTER>
<font color="ff0000">CHURCH</font>:(0343)49-9369</font> / <font color="ff0000">FAX</font>:(0343)66-9369 <P ALIGN=CENTER>
<font color="800080"> 천리안</font>:yunsoo / <font color="800080"> 하이텔</font>:amenamen / <font color="800080"> 나우누리</font>:별나라 / <font color="800080">E-Mail</font>:<a HREF="mailto: yunsoo@nuri.net"><I>yunsoo@nuri.net</a>
<P ALIGN=CENTER>
<IMG SRC="image/redbar.gif" ALIGN=center ALT="bar-gif">
<BR><BR>
만안교회로 <a HREF="mailto: yunsoo@nuri.net"> <IMG SRC="image/mailbox3.gif" ALT="gif"></a>를 보내세요. </I>
<P ALIGN=CENTER>
<FONT SIZE=3><A HREF="index.html"><IMG SRC="image/home.gif" ALT="gif"><BR align=center>처음으로 돌아 가기</A></P>
<IMG SRC="image/bar.gif" ALIGN=center ALT="bar-gif">
<p>
</CENTER>
<ul>
<i>
<li><a href="history.htm"> 개인소개</a>
<li><a href="family.htm"> 가족소개</a>
<li><a href="wesley.htm"> 웨슬리에 관한 곳</a>
<li><a href="tresdias.htm"> 뜨레스디아스에 관한 곳 </A>
<li><a href="prayer.htm"> 기도부탁</a>
<li><a href="search.htm"> 기독교인이 가볼만한 곳</a>
</BODY>
</html>

교회의 역사 (chistory.html)
<HTML>
<!--
PROJECT: MAN-AN Methodist Church Mission
CREATOR: REV. Yunsoo Chung
E-mail : yunsoo@nuri.net
Add. : AnYang2-Dong ManAn-Gu, AnYang City
KyungKiDo. SEOUL. KOREA.
NOTES : -->
<HEAD><TITLE>만안교회가 걸어온 길</TITLE></HEAD>
<BODY>
<body BACKGROUND="image/backpap1.jpg" bgcolor="#33CC99" text="#000000" link="#5500EE" vlink="#A01A8B" alink="#A01A8B">
<center>
<img src="image/alphomga.gif">
<P ALIGN=CENTE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CENTER><P>
<FONT SIZE=6><B>만안교회가 걸어온 길</B></FONT><BR>
<FONT SIZE=3><B>The History of MAN AN Methodist Church</B></FONT><B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P>
<P>
<FONT SIZE=3><B>25년전 척박한 안양 땅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했습니다.<BR>
이제 청년이 된 만안교회는 안양지역의 푸른 하늘처럼 넓은 마음으로<BR>
안양과 이 민족을 뜨겁게 사랑하겠습니다. <BR></B></FONT>
<IMG SRC="image/bar.gif" ALIGN=center ALT="bar-gif">
<P align=left>
<UL>
<LI> <P ALIGN=left CLEAR=all><FONT SIZE=5><B><I> 교회가 지나온 역사</I></B></FONT></P>
<P align=left>
<LI> <P ALIGN=left CLEAR=all>
71년 6월 9일 / 안양시박달동 12번지 허균씨 닭장터에서 현 담임목사(정동화 목사)가족을 중심으로 첫 예배 드림.
<LI> <P ALIGN=left CLEAR=all>
71년 6월 23일 / 현 주소지의 17평 주택을 임대하여 창립예배 드림. (1대 교역자 : 이범석 전도사)
<LI> <P ALIGN=left CLEAR=all>
73년 4월 / 이찬용 장로의 헌금으로 16평 목조 골격 위에 천막교회를 세움.
<LI> <P ALIGN=left CLEAR=all>
74년 4월 3일 / 2대 교역자로 정동화 목사 부임.
<LI> <P ALIGN=left CLEAR=all>
77년 4월 5일 / 48평 교회를 건축하기로 하고 기공예배 드림.
<LI> <P ALIGN=left CLEAR=all>
87년 4월 5일 / 현 교회를 건축하기로 하고 기공예배 드림.
<LI> <P ALIGN=left CLEAR=all>
90년 4월 29일 / 현 교회를 봉헌함.
<LI> <P ALIGN=left CLEAR=all>
95년 6월 25일 / 박상하 목사를 파라과이 선교사로 파송함.
<LI> <P ALIGN=left CLEAR=all>
95년 12월 / 정연수 목사 부담임 목사로 부임.
<LI> <P ALIGN=left CLEAR=all>
96년 8월 / 교육관 건축을 위하여 대지 매입.
<LI> <P ALIGN=left CLEAR=all>
96년 9월 / 성도들의 영적 쉼터가 될 만안동산에 50평 건축 시작.
<P>
<IMG SRC="image/bar.gif" ALIGN=center ALT="bar-gif"><P>
[430-012]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22-3<P ALIGN=CENTER>
TEL:(0343)49-9369 / FAX:(0343)66-9369 <P ALIGN=CENTER>
<P><i><a HREF="mailto: yunsoo@nuri.net"><IMG SRC="image/mailbox3.gif" ALT="gif"> <BR>교회로 연락하실 때는</I><BR></a>
<P><P ALIGN=CENTER>
<A HREF="index.html"><IMG SRC="image/home.gif" ALT="gif"><br>처음으로 되돌아 가기<BR align=center></A></P>
<IMG SRC="image/bar.gif" ALIGN=center ALT="bar-gif"></CENTER></P>
<ul>
<i>
<li><a href="index.html">첫장</a>
<li><a href="church.htm">교회소개</a>
<li><a href="chistory.htm">교회연혁</a>
<li><a href="worship.htm">예배시간 안내</a>
<li><a href="history.htm">개인소개</a>
<li><a href="family.htm">가족소개</a>
<li><a href="wesley.htm">웨슬리에 관한 곳</a>
<li><a href="prayer.htm">기도부탁</a>
<li><a href="search.htm">기독교인이 가볼만한 곳</a>
</ul>
</BODY>
</HTML>

교회 소식 (ch-news.htm)
<HTML>
<!--
PROJECT: MAN-AN Methodist Church Mission
CREATOR: REV. Yunsoo Chung
E-mail : yunsoo@nuri.net
Add. : AnYang2-Dong ManAn-Gu, AnYang City
KyungKiDo. SEOUL. KOREA.
NOTES : -->
<HEAD><TITLE>만안교회 소식 : News of Church</TITLE></HEAD>
<BODY>
<body BACKGROUND="image/back.jpg" >
<CENTE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P>
<FONT SIZE=6><B>만안교회 소식 </B></FONT>
<BR> Church News <b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IMG SRC="image/compass.gif" ALT="gif">
<hr>
<FONT SIZE=3><B>사랑합니다. <br>
만안교회의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BR>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BR>
<HR></CENTER>
<P>
<ul>
<li> <font size=4>추수감사절</font><br> 오는 17일 추수감사 예배가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 감사절에는
전교인이 한마음으로 드리는 찬양 축제가 열립니다. 만안교회의 각 기관에서 모두
참여해서 유치부로부터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목소리로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P>
<LI> <font size=4> 추수감사절 맞이 나눔의 잔치</font><BR> 추수감사절 찬양
축제 시에 한 가정에서
한 가지씩 내 놓은 상품을 가지고 경품 추첨을 하여 참석한 모든 교인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이는 감사절의 참 뜻이 가지는 것으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놓고 나누는
것임을 깨닫게 하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P ALIGN=CENTER>
<A HREF="church.htm"><IMG SRC="image/nav_left.gif" ALIGN=center
ALT="home-gif"><br> <B>이전으로...</B></A>
</center>
<P ALIGN=CENTER>
<IMG SRC="image/bar12.gif" ALIGN=center ALT="bar-gif">
<P ALIGN=CENTER>
[430-012]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22-3 기독교대한감리회 만안교회<P ALIGN=CENTER>
TEL:(0343)49-9369 / FAX:(0343)66-9369<P ALIGN=CENTER>
<B><i><P ALIGN=CENTER><a HREF="mailto: yunsoo@nuri.net"> 자세한 안내 및 상담</B></I>
<BR ALIGN=CENTER><IMG SRC="image/mailbox3.gif" ALT="gif"></a>
</BODY>
</html>
웨슬리에 관해... (wesley.htm)

<HTML>
<!--
PROJECT: MAN-AN Methodist Church Mission
CREATOR: REV. Yunsoo Chung
E-mail : yunsoo@nuri.net
Add. : AnYang2-Dong ManAn-Gu, AnYang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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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 -->
<HEAD><TITLE>요한 웨슬리에 관한 곳 : John Wesley</TITLE></HEAD>
<BODY><body BACKGROUND="image/backhanj.jpg" bgcolor="#33CC99" text="#000000" link="#5500EE" vlink="#A01A8B" alink="#A01A8B">
<center>
<P>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br>
<IMG SRC="image/wesley2.gif" ALT="gif">
<br>요한 웨슬리<br>
<IMG SRC="image/barnbw.gif" ALIGN=center ALT="bar-gif">
<P>
<FONT SIZE=4><B>이곳에 감리교회를 세운 웨슬리 목사님을 소개합니다.<BR>
뜨거운 가슴으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면서 <br>
역사와 민중을 사랑했던 그 분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B></FONT>
<P>
<IMG SRC="image/bar.gif" ALIGN=center ALT="bar-gif">
<P>
<IMG SRC="image/wesley1.jpg" ALIGN=center ALT="bar-gif">
<P>
<center>
<IMG SRC="image/bar.gif" ALIGN=center ALT="bar-gif">
<P>
<H2 align=center> John Wesley 연구에 도움이 될 곳들 </h2>
</CENTER>
<P>
<ol>
<P>
<LI> <a href="wesley1.htm"> 웨슬리의 생애 (Life Story of John Wesley) </a>
<P>
<LI> <a href="http://www.ox-west.ac.uk/wmsc/"> 웨슬리와 감리교회 스터디 센터 (WMSC)</a>
<P>
<LI> <a href="http://gbgm-umc.org/UMhistory/Wesley/jwesley2.html"> 요한웨슬리의 설교 (John Wesley's Sermons)</a>
<P>
<LI> <a href="http://gbgm-umc.org/UMhistory/Wesley/38q-a.html"> 그리스도의 완전에 대한 38개의 문답 (John Wesley: 38 Questions and Answers about Christian Perfection)</a>
<P>
<LI> <a href="http://www.rain.org/~karpeles/wesley.html"> 웨슬리의 편지를 보는 곳</a>
<P>
<LI> <a href="http://ccel.wheaton.edu/wesley/hymn/jw.html"> 챨스 웨슬리가 만든 모든 찬송을 열람 (A Collection of Hymns...(1876)</a>
<P>
<LI> <a href="http://gbgm-umc.org/UMW/Wesley/"> 웨슬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자료 열람 (John Wesley: Holiness of Heart and Life)</a>
<P>
<IMG SRC="image/bar12.gif" ALIGN=center ALT="bar-gif">
<p>
<A HREF="index.html"><IMG SRC="image/home.gif" ALT="gif"><br>처음으로 되돌아 가기<BR align=center></A></P>
<center>
<IMG SRC="image/bar.gif" ALIGN=center ALT="bar-gif">
<p> </CENTER>
<ul>
<i>
<li><a href="index.html">첫장</a>
<li><a href="church.htm">교회소개</a>
<li><a href="chistory.htm">교회연혁</a>
<li><a href="worship.htm">예배시간 안내</a>
<li><a href="history.htm">개인소개</a>
<li><a href="family.htm">가족소개</a>
<li><a href="wesley.htm">웨슬리에 관한 곳</a>
<li><a href="prayer.htm">기도부탁</a>
<li><a href="search.htm">기독교인이 가볼만한 곳</a>
</BODY>
</html>
개인 소개 (history.htm)

<HTML>
<!--
PROJECT: MAN-AN Methodist Church Mission
CREATOR: REV. Yunsoo Chung
E-mail : yunsoo@nuri.net
Add. : AnYang2-Dong ManAn-Gu, AnYang City
KyungKiDo. SEOUL. KOREA.
NOTES : -->
<HEAD><TITLE>YUNSOO's Personal History</TITLE></HEAD>
<BODY>
<body BACKGROUND="image/backhanj.jpg" bgcolor="#33CC99" text="#000000" link="#5500EE" vlink="#A01A8B" alink="#A01A8B">
<center>
<IMG SRC="image/pen.gif" ALIGN=center ALT="pen-gif">
<FONT SIZE=6><B>REV. Chung's Life Story</FONT><br>
<Center>
<TABLE border=6 cellspacing=1 cellpading=7>
<TR><TD><IMG SRC="image/yunsoo.jpg" align=center ALT="yunsoo's photo"></TR></TD></Table></center>
<P>
<FONT SIZE=4><B>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의 만안교회를 섬기는 정연수 목사입니다.
<BR>
여러분에게 저를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BR>
<a href="family.htm">저희 가족</a> 들도 들러 봐 주세요.
<BR></B></FONT>
<IMG SRC="image/bar12.gif" ALIGN=center ALT="bar-gif"></CENTER>
<P>
<UL>
<hr width=90%>
<H3><B><i>가방끈의 길이 </I></B></h3>
<P><font size=3>
<LI> <B>수송국민학교</B> 졸업
<LI> <B>대동중학교</B> 졸업
<LI> <B>명지고등학교 졸업</B>(81년도)
<LI> <B>감리교신학대학</B> 신학과 졸업 (85년도)
<LI> <B>감리교신학대학 신학대학원</B> 4학기에 재학중 (현재)
<P></font>
<hr width=90%>
<h3><B><I> 지금의 내가 있기 까지는... </I></B></h3>
<P><font size=3>
<LI> 초등학교 2학년까지 <B>우이감리교회</B>에 출석.
<LI> 안양으로 이사와서 잠시 <B>안양감리교회</B> 출석.
<LI> 초등학교 4학년 때에 만안교회가 개척되어 <B>만안감리교회</B> 출석.
<LI> 감리교신학대학 입학 후 2학년부터 <B>서강감리교회</B>에서 교사로 봉사.
<LI> 감리교신학대학 3학년부터 <B>종교감리교회</B>에서 봉사하다가 졸업
<LI> 졸업 후 <B>한국선명회</B> 선교부 간사로 입사
<LI> 선명회 재직시 <B>남산중앙감리교회</B> 전도사, 성가지휘 봉사.
<LI> 88년 4월 10일, 성남 판자촌 "별나라"에 <B>새순교회</B>를 개척.
<LI> 92년 12월, <B>우이감리교회</B> 교육담당목사로 부임.
<LI> 95년 11월, 현 <B>만안감리교회</B> 부담임 목사로 부임.
<P></font>
<hr width=90%>
<h3><B><I> 잘난척 조금만... </I></B></h3>
<P><font size=3>
<LI> 대학시절 <B>감신대학 합창단원</b>으로 활동.
<LI> 대학시절 Group Sound <B><I>KAIROS</I></B>에서 Guitar와 노래.
<LI> "예수찬양, 성남" <B>찬양집회</B> 인도.
<LI> 대학 졸업 후 <B>한국선명회</B>, 선교부 간사로 입사.
<LI> 한국선명회 재직시 성남사회복지관 <B>도시빈민활동가</B>로 임명.
<LI> 기독교도시빈민협의회와 천주교도시빈민회의 도시빈민활동가 훈련 6개월 수료.
<LI> <B>한국민중교회연합</B> 문화선교위원장 역임.
<LI> <B>기독교사상</B>에 목회자를 위한 컴퓨터 강좌 연재 중.
<LI> 기독교대한감리회 홍보출판국 <B>정보통신위원회</B> 위원.
<LI> 청소년을 위한 신앙부흥(찬양)집회 인도</font>
<CENTER><P>
<IMG SRC="image/bar12.gif" ALIGN=center ALT="bar-gif">
<P><h4>
저의 연락처입니다.<p>
[430-012]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22-3 만안감리교회<P>
집:(0343)44-9369 / 교회:(0343)49-9369 / FAX:(0343)66-9369 / PAGER: 015-129-3593 <P> <IMG SRC="image/bar12.gif" ALIGN=center ALT="bar-gif">
<B><P><a HREF="mailto: yunsoo@nuri.net"><IMG SRC="image/mailbox3.gif" ALT="gif"> <BR>Send me mail,Click here.</B></I>
<BR></a> <P>
<BR><FONT SIZE=3><A HREF="index2.htm"><IMG SRC="image/nav_left.gif" AL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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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image/bar.gif" ALIGN=center ALT="bar-gif"> <p> </CENTER>
</h4> </BODY> </html>

■ 이상의 자료를 파일로 원하시는 분은
<http://www.iworld.net/~yunsoo> 에서 갈무리(capture)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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